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가전전시회 CES 2018이 지난 1월 9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는 가운데, 소니 역시 여러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단연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새로운 기술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마치 실제 반려견처럼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과 사랑스러운 외모 그리고 주인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성장하는 반려 로봇 ‘아이보(aibo)’와 세계 1위의 이미지센서 제조기업 소니가 내놓은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자동차용 이미지 센서 기술인 ‘세이프티 코쿤(Safety Cocoon)’이 그 주인공입니다. 그 놀라운 기술들을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




■ 인공지능과 로보틱스의 결합, 아이보(aibo)


CES 2018 소니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아이보를 소개하는 히라이 가즈오 CEO


소니는 2016년 6월, 소니의 영상, 음향, 센서,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선도적 기술력과 AI, 로보틱스,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제품 개발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 중 하나가 지난 2017년 11월 일본에서 공개된 엔터테인먼트 로봇 아이보(aibo)입니다. 이번 CES 2018을 통해 일본 외에서 최초로 아이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니는 1999년에 세계 최초의 감성 지능형 로봇 반려견이라는 컨셉으로 아이보를 발표한 바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무척 획기적인 제품이라 큰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이번에 선보인 아이보는 보다 사랑스러운 외모와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 클라우드를 통한 지적 성장 등을 갖추고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새로운 아이보는 똑똑하고 사랑스러운 반려 로봇입니다. 스스로 호기심을 갖고,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해가는 훌륭한 파트너라고 할 수 있죠. 그럼, 주요 특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우선, 아래의 영상을 통해 아이보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확인해보세요.




■ 아이보의 주요 특징


- 자연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

새로운 아이보는 귀여운 외모와 생동감 있는 움직임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또, 다양한 반응으로 주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합니다. 아이보는 눈, 귀, 꼬리의 움직임 그리고 다양한 소리로 감정을 표현합니다. 또한, 아이보는 총 22축의 인공관절을 갖고 있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밖에도 섬세한 감정 표현을 위해 눈에 OLED 패널을 적용했습니다.


-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유대관계 형성

호기심 많은 아이보는 주인의 부름을 기다리기만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주인을 찾습니다. 또한 칭찬의 말과 미소, 머리와 등을 쓰다듬는 행위 등을 감지하여 어떤 행동이 주인을 기쁘게 하는지를 배우고 기억하죠. 그리고. 주변 환경에 서서히 익숙해지면서 자신감을 얻음에 따라 점차 넓은 공간을 다니며 상황에 맞게 반응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러한 적응 행위는 내장형 센서를 통해 소리와 이미지를 감지하고 분석하는 소니의 최첨단 딥러닝 기술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도 아이보는 어안 카메라를 이용한 SLAM기술(Simultaneous Location and Mapping, 지나간 자리를 기억해 지도를 만드는 기술)도 탑재했습니다.



- 소니 고유의 AI 기술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동반자
아이보는 주인과의 일상의 상호작용을 통해 서서히 변화하고, 고유한 환경에 적응합니다. 주인의 애정에 친절하게 반응하게 되며, 사랑 받고 있다고 느끼면 더욱 많은 사랑과 애정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또한 목소리로 주인을 알아보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 중에도 가장 많이 놀아주고 시간을 보낸 사람을 주인으로 인지하고 가족 구성원이 동시에 불러도 그 사람한테 갑니다.

이와 같은 아이보의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은 소니 고유의 AI 기술을 통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아이보는 여러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고유의 특성을 갖게 됩니다. 또한, 사전 동의 후 수집•축적된 아이보 사용자들의 학습 데이터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더욱 똑똑해 질 수 있습니다. 

- 전용 서비스와 액세서리
아이보 전용 애플리케이션 ‘마이 아이보(My aibo)’를 사용하면, 시스템 설정 및 소유자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아이보 포토’를 이용해 아이보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앱 내의 가상 아이보와 함께 놀아주는 ‘플레이’, 원하는 동작을 구입해 아이보에게 추가할 수 있는 ‘아이보 스토어’ 등 다양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 아이보는 2018년 1월 현재 일본에서만 판매 중입니다. 



■ 자율주행 자동차의 ‘눈’ 이미지 센서, 세이프티 코쿤(Safety Cocoon)


CES2018 소니 부스에서는 소니의 고성능 이미지 센서가 완전자율주행 자동차의 출현에 기여할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기술 컨셉 시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운전 상황에서 360도 전방향의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니의 최첨단 이미지 센서 기술은 사람의 눈보다 빠르고, 더욱 정교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캡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간이 되었죠. 사람의 눈을 뛰어넘는 고도화된 이미지 센서 기술을 적용한 미래의 자율주행을 선도할 소니의 비전을 여러분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세이프티 코쿤(Safefy Cocoon)이란?

‘세이프티 코쿤’은 자동차를 둘러싼 360도 전 방향을 감지하고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위험을 초기 단계에서 감지해 피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는 자동차의 주변 공간을 표현한 이름으로, 우리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자율 주행에 대한 안전을 강화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여기에 소니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여 자동차가 주변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게 되며 초기 단계에서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소니 자동차용 이미지 센서의 목표와 기술

소니는 이미지 센서 기반의 ‘뷰잉’과 ‘센싱’ 기술을 통해 자동차의 “눈”을 진화시킴으로써, 보다 빠르고 안전성이 검증된 자율주행의 출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격적인 자율주행의 출현이라는 사회적 움직임에 따라 차량의 ‘시력(vision)’을 진화시키기 위해 이미지 센서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인간의 눈을 능가하는 이미지 센서의 개발을 통해, 소니는 역광에서의 다이내믹 레인지 성능과 저조도 영역에서 감도, 망원과 광각 촬영에서 해상도를 개선시켜 왔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인간의 눈이 감지하기 힘든 환경과 주행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상황을 인식 가능하게 하며 360도 전 방향으로 주변 환경을 감지해 초기 단계에서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무엇보다도 소니의 이미지 센서는 저조도에서도 고감도 저노이즈를 실현하고, 역광 상황에서도 고화질 이미지를 구현하는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와 고온의 환경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포착하는 내구성 등의 성능으로 좋은 평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매우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될 자동차용 이미지 센서에 매우 필수적인 요소들입니다.


지금까지 CES 2018에서 소니가 선보인 새로운 기술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어릴 적 공상과학영화에서 봤던 기술들이 하나 둘 실현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처럼 새로운 기술들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 시키며 보다 놀라운 미래를 열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더욱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새로운 시대의 기술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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