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오늘은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2018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에 출품된 작품들 중 작가의 창의적인 시선을 엿볼 수 있는 ‘Enhanced’ 카테고리의 주요 작품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오픈 부문 ‘Enhanced’ 카테고리 우승작

© Klaus Lenzen, Germany, Winner, Open, Enhanced (Open competition), 2018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오픈 부문 ‘Enhanced’ 카테고리의 우승은 독일의 ‘Klaus Lenzen’ 작가가 차지했습니다. ‘당신의 모든 숨(Every breath you take)’이라는 제목의 이 사진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철인 3종 경기의 모습을 촬영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작가는 당시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2017년 여름, 뒤셀도르프 미디어 항구의 철인 3종 경기 중 수영을 하는 35명의 선수들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저는 다리를 건너고 있었는데, 때마침 선수들이 다리 아래로 헤엄쳐 지나가고 있었고, 선수들이 숨을 쉬기 위해 고개를 돌린 순간을 위에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Andreas Gursky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가능한 가장 선명하게 선수 각각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덕분에 커다란 한 장의 사진으로 합칠 수 있었습니다.”



#창의적인 표현의 주요 작품들

© Pedro Díaz Molins, Spain, Commended, Open, Enhanced (Open competition), 2018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빛과 그림자 그리고, 반영으로 이루어진 신비로운 분위기의 이 작품은, 스페인의 ‘Pedro Díaz Molins’ 작가의 작품입니다. 실루엣만 보이는 저 사슴은 과연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이 사진은 보는 사람을 상상의 세계로 초대하는 듯합니다.

© Guillaume Bihet, France, Commended, Open, Motion (Open competition), 2018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SF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이는 이 사진은, 프랑스의 ‘Guillaume Bihet’ 작가의 작품입니다. ‘Beaming up’이라는 제목의 이 사진은 멕시코의 천연 우물인 세노테 나야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거의 3분 간 호흡을 참으며 다이빙을 한 뒤 올라오는 작가의 여자친구의 모습을 담았으며, 긴 프리다이빙 카본 핀(Carbon Fin)의 높은 속도에 힘을 받았고, 세노테 나야의 바닥인 20m 아래에서 비쳐오는 빛이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 Ellie Victoria Gale, United Kingdom, Commended, Open, Enhanced (Open competition), 2018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동화의 한 장면과 같이 아름답고 신비로운 이 사진은, 영국의 ‘Ellie Victoria Gale’ 작가의 작품입니다. ‘Dream Awake’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The Flower Keepers’ 프로젝트의 일부로, 꽃의 세상에 살고 있는 캐릭터들을 표현하는 인물 사진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 Reinis Stiķis, Latvia, Commended, Open, Enhanced (Open competition), 2018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초현실적인 분위기의 이 사진은, 라트비아의 ‘Reinis Stiķis’ 작가의 작품입니다. ‘반영(Reflection)’이라는 제목을 지닌 이 작품을 작가는 아래와 같이 설명했습니다.

“이 사진 ‘Reflection’은 우리의 일상에 관한 사진입니다. 우리가 했던 모든 일들과 앞으로 하게 될 일들이 보는 시각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말이죠. 또한, 라트비아의 아름다운 밀밭을 여러분께 보여주고 싶기도 했습니다. 저는 우연히 바람에 의해 쓰러진 밀밭을 발견했고, 즉시 카메라를 가져와 촬영했습니다. 사진 속 크롬재질의 구슬은, 나중에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였으며, 구슬 속에 비친 풍경은 360도 사진을 합성한 것입니다.”

© Diego Faus Momparler, Spain, Commended, Open, Motion (Open competition), 2018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바닷가 절벽 위의 등대까지 이어진 빛의 길이 인상적인 이 사진은, 스페인의 ‘Diego Faus Momparler’ 작가의 작품입니다. 작가는, 장노출 촬영을 활용하였으며, 등대까지 이어진 빛의 길은 한 대의 자동차가 지나간 흔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ony World Photography Awards)는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이며, 전문 사진작가 부문,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펼치는 공개 콘테스트 부문, 만 12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 부문, 대학생 이상 사진 애호 학생들이 겨루는 스튜던트 포커스 부문 등 총 4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문 사진작가 부문은 건축, 풍경, 자연과 야생 동물, 현대 이슈, 인물, 스포츠, 발견, 창조 등 총 10개의 카테고리로 나뉘며, 공개 콘테스트 각 카테고리에 출품된 작품들은 각 국가별로 자동 응모 및 심사되어 내셔널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됩니다.



지금까지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2018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에 출품된 수많은 사진들 중에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의적인 사진들을 함께 보셨습니다. 사소한 것도 주의 깊게 보는 사진작가들이라 그런지 정말 독특하게 표현된 작품들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앞으로도 소니 블로그에서 선보이는 2018 SWPA 주요 작품들과 더불어 현재 접수가 진행 중인, 2019 SWPA 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8 SWPA 주요 작품 소개 더 보기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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