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시네마라인 카메라와 함께한 촬영 비하인드!

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소니에서 출시하고 있는 카메라라고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먼저 떠올릴텐데요. 소니는 Alpha 시리즈와 같은 렌즈 교환식 카메라 외에도 ‘CineAlta’라는 전문 시네마 카메라 브랜드를 통해 BURANO, VENICE, FX 등 다양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들을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소니의 시네마 라인 카메라들은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상업 촬영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영화 ‘아바타1,2’, ‘탑건 매버릭’ 등 할리우드 영화부터 ‘피지컬 100’,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 촬영 장비로 사용되었는데요. 오늘은 소니 시네마 라인 카메라가 상업 촬영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뮤직비디오 및 프로그램들의 촬영장 비하인드를 소개합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With FX 시리즈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SBS의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출연진이 상대 출연진에게 사건 사고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하며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입니다. 출연자들이 1:1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달하기 때문에 몰입감 있는 연출이 필요한 프로그램인데요. 촬영 감독들에게 소니 시네마 카메라가 선택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소니 시네마 라인 카메라는 공통의 컬러 사이언스인 S-Cinetone을 사용해 일관성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촬영의 컨셉, 환경에 따라 다양한 카메라를 사용해야 하지만 모두 같은 카메라로 찍은 듯한 컬러 통일감을 얻어 촬영 현장에서 더욱 유연한 촬영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색감 통일은 현장에서 다양한 기종의 카메라 모델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하고 후작업을 간소화해 전반적인 작업을 훨씬 효율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소니 알파 유니버스 코리아 채널에 올라온 꼬꼬무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실제 촬영 현장에서의 FX 시리즈 활용기를 자세히 알아보세요 😊

▶Sony Alpha Universe 꼬꼬무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 바로가기

 

SBS <지선 씨네마인드>With FX 시리즈

최근 프로그램과 연출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촬영장에도 변화가 생겼는데요. 과거의 ‘ㄷ’ 형태의 세트장에서 360도 모든 방면을 사용하는 촬영장으로 변화하는 추세입니다. 지선 씨네마인드 프로그램 역시 360도를 활용한 촬영장 세트라고 하는데요. 360도 촬영장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할 때 화면에 노출을 유의해야 하다 보니, 다양한 기종의 카메라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기종의 카메라 사용을 할 때는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하죠. 지선 시네마인드 프로그램 제작진은 카메라 기기 보다는 ‘브랜드’를 고려했다고 합니다. 소니의 S-log3를 선택해 어떤 카메라로 찍건 동일한 품질로 결과물을 적용하여 작업의 효율을 높였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좁은 스튜디오 공간에서도 입체감 있는 화면을 구현하는데 시네마 라인의 심도 표현 성능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특히 천장에 설치를 하되, 카메라의 즉각적인 조정이 가능한 카메라 니즈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때에는 설치와 조작이 용이한 FR7을 도입해 필요에 맞게 카메라를 운용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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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과몰입 인생사> With FX3부터 VENICE 2까지

SBS 과몰입 인생사는 역사적 인물이 처한 상황에서 선택을 달리 했을 때 벌어지는 일들을 가정해 보면서 역사적 인물의 삶에 과몰입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인데요. 스토리에 몰입이 되는 것이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일반 스튜디오가 아닌, 출연진이 그 상황에 놓인 듯한 느낌을 주는 XR 스튜디오를 활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했습니다. XR 스튜디오는 바닥부터 뒷배경이 모두 LED 월로 구성되어 공간을 더욱 시각적으로 표현한 스튜디오죠. 이야기를 더욱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표현해줍니다.

이러한 XR 스튜디오의 현장을 잘 담기 위해서는 촬영 장비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텐데요. LED 월로 인해 발생하는 모아레 현상을 방지가 가장 중요한 해결 요소였습니다. 모아레 현상은 빛의 파장에 따른 일종의 간섭 현상인데요. 제작진은 모아레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얕은 심도의 표현력을 가진 조리개 3.8 이하의 GM 렌즈들과 FX3, FX6, FX9 VENICE 2 등의 시네마 라인을 채택해 사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과몰입 인생사 촬영에서도 소니 시네마 라인 카메라가 가진 통일된 색감 역시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색감이 달라 발생하는 후보정 작업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해 촬영자들이 오롯이 촬영에 푹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촬영 자체에 몰입을 도와주는 소니의 시네마 라인 카메라는 자유로운 창작에 기여합니다.  

▶Sony Alpha universe 과몰입 인생사 촬영 비하인드 바로가기

 

소니 시네마 라인 카메라들은 촬영자에게는 편리함과 창작의 즐거움을 시청자에게는 눈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니 시네마 라인 카메라들이 담은 멋진 작품들을 지켜봐 주세요!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