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니 스타일지기입니다.
소니가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2014’에 올 해에도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한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
이 곳에서 소니는 최상의 성능과 역동적인 뷰잉 기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비욘드 데피니션(Beyond Definition)’이라는 테마를 확장 조명할 계획인데요~ 특히 ‘제품 존’에는 카메라/캠코더/스위처/전문가용 오디오 장비 및 모니터가 전시되며, ‘솔루션 존’에는 촬영에서 아카이브까지 다양한 고객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입니다.
앞으로도 소니는 고품질의 영상 콘텐츠를 생산하고자 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4K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니 소니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
소니, NAB 2014에서 완성된 4K 솔루션 제공
- ‘비욘드 데피니션(Beyond Definition)’ 테마 확장하여, 최상의 성능과 역동적인 뷰잉 기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솔루션 선보여
- 제품 및 시스템, 서비스를 통합한 완성된 4K 솔루션 제공
- HD 및 4K 환경에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는 다양한 신제품 전시
소니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2014’에 올 해에도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한다. 이 곳에서 소니는 최상의 성능과 역동적인 뷰잉 기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비욘드 데피니션(Beyond Definition)’이라는 테마를 확장 조명한다.
지금까지 소니는 4K 기술을 사용한 최신 모델을 제공해 콘텐츠 제작자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켜왔을 뿐 아니라, 제품/시스템/서비스/전문 지식을 통합하는 신기술을 선보여왔다. 이번 NAB 2014에서는 두 구역으로 나누어 이를 재구성한다. ‘제품 존’에는 카메라/캠코더/스위처/전문가용 오디오 장비 및 모니터가 전시되며, ‘솔루션 존’에는 촬영에서 아카이브까지 다양한 고객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보다 고품질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4K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 4K 워크플로우의 완성
소니는 메이저 영화 제작에 사용되는 씨네알타(CineAlta™) F65 카메라부터 F5 및 F55 카메라, 그리고 신제품 PXW-Z100 4K 핸드 헬드 캠코더까지 다양한 4K 카메라 라인업을 영상 콘텐츠 제작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방영 중인 ‘블랙리스트(The Blacklist)’, ‘마스터 오브 섹스(Masters of Sex)’, ‘커뮤니티(Community)’, ‘빅뱅이론(The Big Bang Theory)’, ‘트로피 와이프(Trophy Wife)’, ‘맘(Mom)’, ‘레이크(Rake)’ 등 다수의 인기 TV 드라마들이 소니 4K 카메라로 촬영되었다.
4K 기술은 콘텐츠 개발 및 라이브 프로덕션을 위한 기술로 컨페더레이션 컵 국제 축구 대회와 X 게임즈에서 4K 라이브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4K 기술은 더 높은 해상도의 HD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위한 기술일 뿐 아니라 이후 보다 효율적인 4K 배급을 이루어내기 위한 기술로 전 세계 방송국에서는 4K 방송을 현실화하고자 이미 테스트에 돌입하고 있다. 이번 NAB에서 소니는 보다 쉬운 설정, HD에서 4K로의 전환, 4K 기술 기반 HD 촬영 기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의 4K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으로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촬영 (신제품)
<(
(오른쪽 위) BPU-4000 기저대역 프로세서 유닛, (오른쪽 아래) HDCU-2000>
<PWS-4400>
NAB 2014에 전시되는 신제품 중에는 4K/HD 라이브 서버인 PWS-4400이 있다. 해당 서버를 소니의 F65 기반 4K 라이브 카메라 시스템(4K Live Camera System)과 함께 사용하면 4K 120p 슬로우 모션 이미지 및 하이 프레임 촬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4K 라이브 프로덕션에 새로운 수준의 표현력을 더할 수 있다. 더불어 소니는 4K 라이브 카메라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F65 전용 신형 어댑터를 출시했으며, 해당 어댑터 또한 이번 NAB에 전시될 예정이다.
녹화
소니의 신제품 멀티 포트 AV 저장 장치인 PWS-4400은 4K/HD 라이브 서버 시스템으로, HD 포맷과 XAVC 포맷(4K 포맷) 간 전환이 가능한 4채널 4K 입/출력을 지원한다. 새로 추가된 기능으로는 녹화된 4K 이미지에서 HD 해상도로 자르는 기능, 골을 넣는 장면을 확대하고 HD 화질로 잘라내어 다시 재생하는 기능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라이브 프로덕션에서 이미지를 보다 역동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편집
늘어난 4K 대역폭을 다루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인코딩 및 디코딩 기술이 필요하다. 2012년에 소니가 개발한 고화질 비디오 포맷 ‘XAVC’는 4K에서 HD까지 지원하는 유연성 있는 비디오 포맷으로 사용자는 데이터 용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도 높은 해상도 및 프레임 속도의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2013년 소니는 더욱 광범위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XAVC S’ 포맷을 추가하였으며, 이는 4K 시장이 전반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XAVC 포맷 및 제작 워크플로우는 업계에서 표준 포맷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편집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조업체 포함 5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업체가 XAVC 포맷을 지원하고 있다.
아카이브
4K 활용이 확대되면서 고대역(High bandwidth) 이미지 데이터를 보다 견고하게 기록하고자 하는 수요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 소니의 ‘옵티컬 디스크 아카이브(Optical Disc Archive)’ 데이터 저장 시스템은 이미지 데이터 보관에 요구되는 긴 수명과 견고함, 세대간 호환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최대 용량이 1.5TB인 확장형 페타사이트 라이브러리 유닛(PetaSite Library Unit)도 제품 군에 포함되며, 여섯 개의 라이브러리로 구성되어 있는 랙(Rack) 하나의 용량은 최대 800TB이다.
전송 (기술 전시)
4K 비디오 제작에서 전송되는 정보는 HD 대비 4배 더 크기 때문에 4K 워크프로우 구축을 위해서는 보다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전송 시스템이 필요하다.
소니의 ‘IP 인터페이스 기반 AV’는 실시간으로 4K 및 HD 비디오/오디오 메타 데이터를 전송하고 전환할 수 있으며, 단 하나의 네트워크 케이블을 사용해 신호 및 기준 신호를 통제할 수 있어 4K 콘텐츠 제작 비용과 소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 기술은 수 많은 종류의 제작 설비들을 직접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점으로의 동시 전송 및 소음 없는 소스 전환이 가능하다. HD 및 4D 콘텐츠를 모두 다루는 소니 IP 라이브 프로덕션 시스템은 현재 개발 중으로 2014년 말 출시 예정이다.
뷰잉 (기술 전시)
< 4K 워크플로우의 완성 뷰잉 >
소니는 이번 NAB에서 30인치 전문가용 4K OLED 모니터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초고정밀도 기준인 ITU-R BT.202 따라 4,096 x 2,160 화소의 해상도와 넓은 컬러 스페이스 기반의 컬러 재현 능력을 갖추고 있는 해당 모니터는 2015년 봄 출시 예정이다.
또한 F65 RAW 8K x 2K 파노라마 이미지로 촬영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 이미지는 4K 에지 블랜딩 기술을 기반으로 두 세트의 4K 프로젝터로 투사 가능하여 시청자들에게 화면에 둘러싸여 있는 듯한 현장감과 감동을 제공한다.
■ 4K 기술을 기반으로 한 HD 제작 환경의 변화
촬영
씨네알타(CineAlta™) 카메라 F55를 기반으로 하는 4K 라이브 카메라 시스템은 이전의 240fps보다 더욱 빨라져 최대 360fps의 프레임 속도로 캡쳐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으며, 6x 슬로우 모션은 60fps에서 다시 재생할 수 있다.
F55 및 F5 카메라의 진화 (기술 전시)
F55 및 F5 카메라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으며 보다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또한, XAVC, RAW, MPEG-4 SStP, XDCAM HD 지원과 더불어, 주요 HD NLE 코덱을 지원하는 옵션 보드를 개발 중으로 이번 NAB에는 카메라를 1인 다큐멘터리 및 라이브 프로덕션 작업용으로 최적화 시켜주는 EFP[2] 스타일 숄더 빌드업 세트의 프로토타입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애플(Apple) 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F55와 F5는 ProRes 코덱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Apple Final Cut Pro X의 사용자는 촬영 기기로 F55와 F5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작업 환경의 창의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사용자에게 더욱 유연한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F55와 F5는 Avid DNxHD 포맷을 지원한다. 소니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XDCAM 워크플로우 개발 및 XAVC 기반 기록과 함께 통합적인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PMW-F55와 PMW-F5가 3500 세트 판매되었다.
4K 스티칭
<(왼쪽) PWA-TS4 4K 스티칭 소프트웨어(출력 이미지),
(오른쪽) PWA-TS1 텔레스트레이터 소프트웨어(출력 이미지)>[3]
소니의 PWA-TS4 4K 스티칭 소프트웨어는 PWA-TS1 텔레스트레이터 소프트웨어와 함께 작동하여 HD 컷 아웃 뷰에 보다 폭넓은 그래픽을 더한다.
이처럼,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4K 워크플로우를 완성하는 NAB 2014 소니 부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센트럴홀 스탠드 C11001이다.
[1] SKC-4065는 CA4000 카메라 시스템 어댑터를 F65 카메라에 연결 가능하게 하는 킷으로, 연결 시 F65를 4K 라이브 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음
[2] EFP: 전자식 현장 제작(Electric Field Prod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