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지난 a9 가상 웨딩 촬영 이벤트를 통해 소개해 드린 것처럼 a9의 초고속 20연사와 완벽한 무소음, 신부의 얼굴 특히 눈에 초점을 정확히 맞추는 Eye-AF 기능 등이 웨딩 포토그래퍼분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독자적인 스타일로 이름 높은 웨딩 전문 스튜디오 원규에서 a9과 a7RM2로 촬영한 웨딩 화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소니 프로포토그래퍼 264(비디오그래퍼 이봉주)님이 a9으로 촬영한 스케치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a9으로 촬영한 스몰웨딩
먼저, a9의 특징들을 잘 살려 촬영한 원규 스튜디오의 스몰웨딩 화보를 함께 보시죠.
인물 사진에서 생생하게 살아있는 눈동자는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으로 인물의 눈을 추적하는 a9의 Eye-AF는 웨딩 사진에서 정말 유용하고 중요한 기능인데요. a9의 Eye-AF는 더욱 정확한 포커싱이 가능하게 되어 옆모습은 물론 부분적으로 어두운 상황 등에서도 인물의 눈을 정확하게 찾아냅니다.
a9의 Quad-VGA OLED Tru-Finder™는 자이스 T* 코팅으로 반사를 억제하며 120fps의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전자식 뷰파인더에 대한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순간의 변화를 빠르게 포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조명이 수시로 바뀌는 상황에서 EVF를 통해 노출, 화이트밸런스, 색감 등을 빠르게 예측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세팅값 조정이 용이합니다.
5축 손떨림 보정이라는 훌륭한 기능이 생기기 전에는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셔터스피드를 1/125 미만으로 늦추지 않는 것이 정석이었습니다. 하지만 a9에 새롭게 탑재된 바디 통합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이라면 최대 5스톱의 셔터스피드를 확보하여 그만큼 안정적이고 저노이즈의 고화질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감도 이미지 센서로 EV-3 수준의 저조도에서도 안정적인 AF 성능이 발휘되며, 와이드 다이나믹 레인지 덕에 명암대비가 심한 상황에서도 명부와 암부 모두 디테일을 살릴 수 있습니다.
a9은 693개의 위상차 AF포인트와 25개의 컨트라스트 AF 포인트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무려 촬영 영역의 93%에 달하는 AF 커버리지를 이용해 피사체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DSLR이 중앙부 위주로만 AF 추적이 가능했던 것에 비하면 놀라운 개선이라고 할 수 있죠.
앞서서 a9의 다양한 기능들을 말씀드렸지만, a9의 가장 큰 자랑이라면 단연 기계 셔터의 한계를 넘어선 블랙 아웃 없는 20fps의 초고속 연사 촬영이 아닐까 싶습니다. 끊임 없는 AF/AE 동체 추적과 함께 초당 최대 20매의 초고속 연속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찰나의 아름다움을 포착해야만 하는 웨딩 스냅에서 특히 강점이 됩니다.
그리고 완벽한 무소음을 자랑하기 때문에 소중한 순간의 더욱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방해하지 않고 담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a9에는 다양한 환경에서의 촬영 편의를 위한 틸트 LCD가 탑재되었습니다. 덕분에 위와 같이 로우앵글로 촬영을 해야 할 때에도 LCD 화면을 보며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스튜디오 원규에서 a7RM2로 촬영한 프리웨딩 화보를 감상하시겠습니다. 4,240만 화소의 a7RM2은 압도적인 해상력을 바탕으로 구석구석까지 살아 있는 디테일이 풍부한 사진을 선사합니다. 이와 함께 스튜디오 원규만의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프리웨딩 사진이 주는 새로움을 만끽해 보세요!
지금까지 웨딩 전문 스튜디오 원규의 a9과 a7RM2로 촬영한 웨딩 사진을 살펴봤습니다. a9이 순간순간 빠른 반응을 요구하는 웨딩 본식에 적합하다면, 4,240만 화소의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한 a7RM2는 웨딩 스튜디오 촬영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