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소니코리아는 알파 렌즈 사용자들을 위한 ‘소니 알파 렌즈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SLR 클럽과 인스타그램 두 채널을 통해 많은 소니 렌즈 사용자분들이 참여해주셨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출품된 여러 작품들 중 아름다운 인물의 모습을 포착한 7개의 수상 작품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각각의 렌즈를 통해 어떤 사진이 촬영되었는지, 지금부터 ‘소니 렌즈로 포착한 인물사진 BEST 7’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
#1. SEL1635Z로 포착한 강렬한 인물사진
■ 김주원 작가의 심사평
사진을 보니 프로의 냄새가 난다. 작가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역시 프로 사진가가 촬영한 프로 모델이다. 말이 필요 없다. 훌륭한 인물 사진이다.
이 작품은 E-mount 풀프레임 미러리스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광각 줌 렌즈 SEL1635Z로 촬영한 작품입니다. 남자 모델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SEL1635Z는 16mm에서 표준 35mm에 이르기까지 지원하는 모든 화각에서 고른 화질의 결과물을 제공하기 때문에 피사체를 더 선명하고 시원하게 담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손떨림 보정 기능(OSS : Optical SteadyShot image stabilization)을 탑재하고 있어 움직이는 모델을 촬영할 때도 안정적인 표현이 가능합니다. 인물의 모습을 더 넓게, 그리고 배경과 인물을 함께 담고 싶을 때 SEL1635Z를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2. SEL85F14GM으로 표현한 인물사진의 정석
■ 김주원 작가의 심사평
바라만 봐야 하는 사진이 있다. 특별한 메시지나 의도가 없어도 그냥 바라보게 되는 사진. 이 사진이 그렇다. 그냥 그 모습 그대로 봐달라 눈으로 말한다.
이 작품은 E-mount 풀프레임 바디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G Master 준망원 단렌즈 SEL85F14GM으로 촬영되었습니다. G Master 렌즈는 공존하기 어려운 해상력과 아름다운 빛망울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소니 렌즈 기술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첨단 광학 기술로 초정밀 가공된 XA 렌즈와 ED 렌즈는 수차를 제거하고 아름다운 빛망울을 만듭니다. 또한 나노 AR 코팅 기술로 투과율은 높이고 고스트 현상은 최소화시켜 선명하고 부드러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답니다.
85mm의 화각을 지닌 SEL85F14GM은 높은 해상도와 아름다운 보케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G Master 인물렌즈로 알려져 있는데요. 어떤 피사체도 아름답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SEL85F14GM으로 나만의 인물 사진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3. SEL1635GM으로 포착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 김주원 작가의 심사평
모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카메라 앞에 서면 어느 정도 꾸며진 모습을 연출할 수밖에 없다. 또 사진가는 자신이 의도한 바대로 포즈나 표정을 취해주길 원하기에 사실 둘의 관계는 일을 떠나면 그리 편한 관계는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촬영할 때 가장 큰 장점은 상대방의 장점을 잘 알고 그 점을 살려 촬영하는 것이다. 이 사진은 프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여자 친구와 사진가 남자 친구가 촬영한 사진이라니 구성상 완벽한 조합이다.
모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한 이 작품은 F2.8 고정 조리개로 광각부터 표준 영역까지 전천후 사용이 가능한 최고급 GM 광각 줌렌즈 SEL1635GM으로 촬영한 작품입니다. SEL1635GM 렌즈는 16mm 광각에서 35mm 표준 화각까지 전 구간 고른 화질과 고정 조리개를 지원하여 E-mount 카메라의 초고화질을 아낌없이 표현합니다. 작가는 한 프레임 안에 시원한 자연의 배경과 아름다운 모델을 함께 표현했는데요. SEL1635GM과 함께라면 여행지의 아름다움과 피사체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손쉽게 담을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줌렌즈 SEL1635GM으로 사랑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다 생생하고 아름답게 표현해보시기 바랍니다.
#4. SEL35F14Z의 장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인물사진
■ 김주원 작가의 심사평
이 사진은 구도나 모델의 포즈, 시선 처리 등도 좋지만 후보정의 색감과 톤으로 그 느낌을 증폭시켰다. 차가운 듯하며 묘한 눈빛을 가진 모델의 분위기를 잘 살린 사진이다.
독특한 구도와 아련한 세피아톤이 인상적인 이 작품은 명품 렌즈라는 별명의 자이스 35mm F1.4 렌즈로 촬영되었습니다. 50mm와 함께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화각인 35mm는, 표준과 광각의 중간 지점으로, 피사체와 더불어 스토리까지 담아내기 좋은 화각인데요. 특히, SEL35F14Z는 자이스 특유의 날카로운 묘사력과 밝은 조리개를 지닌 만큼 인물사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도 무척 유용합니다.
#5. SEL55F18Z로 담아낸 영화의 한 장면
■ 김주원 작가의 심사평
일본 영화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 작품 중 한 장면을 옮겨 놓은 듯하다. 촬영 장소의 선택과 빛의 위치, 모델의 포즈 모두 적절하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은 이 작품은 표준 화각의 단 초점 렌즈 SEL55F18Z로 촬영되었습니다. SEL55F18Z는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화각인데다 고가의 렌즈들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성능으로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유저들 사이에서 ‘선호 1순위 렌즈’로 꼽히곤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프리미엄급의 뛰어난 묘사력과 빠른 AF 속도를 지녔음에도 작고 가볍기(281g) 때문에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중시하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할만한 렌즈입니다.
#6. SEL50F18F로 포착한 사랑스러운 순간
■ 김주원 작가의 심사평
이 사진을 보자마자 다카페 일기라는 일본 사진집을 떠올린다. 가족과 일상의 평범한 모습을 50mm 렌즈로 편안하게 기록한 사진집. 평범하지만 따뜻한 아빠의 사랑이 담긴 사진이라 더 의미 있다.
딸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이 사진은 E-mount 풀프레임 바디에 최적화된 50mm F1.8 표준 단렌즈 SEL50F18F로 촬영된 작품입니다. SEL50F18F은 49mm 구경의 매우 작고 가벼운 렌즈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며 촬영하기 좋은 렌즈입니다. 활용도가 높은 50mm 화각에서 F1.8 조리개를 지원하기 때문에 인물 사진을 촬영할 때 아름다운 배경흐림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한 장의 비구면 렌즈로 구성된 대표적인 광학 설계는 각종 수차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보다 선명하고 안정적인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위 작품에서도 볼 수 있듯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진을 촬영하기에 안성맞춤인 렌즈라고 할 수 있답니다. 나들이 가기 좋은 요즘, SEL50F18F로 가족과의 따뜻한 추억을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 김주원 작가의 심사평
해 질 녘 에펠탑을 배경으로 키스하는 노부부의 모습을 역광으로 담은 작품이다. 사진가는 빛이 그 둘 사이를 스치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사진은 이렇게 짧은 시간의 이야기를 담는 소설 같은 역할을 한다. 그 순간 풍경과 대상의 조화를 읽어 이야기를 구성하는 사진가의 재치와 순발력이 참 중요하다.
노부부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담아낸 이 작품은 A마운트 줌 렌즈 SAL1650으로 촬영한 작품입니다. APS-C 타입 센서 대응의 줌렌즈인 SAL1650은 16mm부터 50mm까지 F2.8 고정 조리개를 제공해 아름다운 배경흐림 효과를 제공합니다. 16mm부터 50mm까지의 화각을 모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물사진은 물론 풍경사진을 촬영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소니 알파 렌즈 사진전’ 수상작을 통해 소니 렌즈로 포착한 인물사진 BEST 7을 만나보았습니다. 인물의 디테일을 표현하는 뛰어난 해상도와 아름다운 빛망울을 함께 자랑하는 소니 렌즈를 통해 나만의 멋진 인물사진 촬영에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