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더위를 걱정하던 것이 언제인가 무색하게도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낮에는 여전히 햇볕이 뜨겁지만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 끝에는 온도의 여유가 느껴집니다. 물론 거리의 나무들은 아직 초록색이지만, 스타일지기는 곧 울긋불긋한 색으로 물들 가을이 아주 기다려지는데요. 짧은 가을이 지나기 전에 가을 감성 가득 느낄 수 있는 가을 국내 음악 페스티벌을 소개합니다. 함께 일상속에서도 가을분위기에 젖어 들 수 있는 소니 오디오 제품도 빼놓지 않고 전해드리겠습니다.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페스티벌 2024
10월11일(금) – 13일(일)
올림픽공원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페스티벌’은 여유로운 삶의 발견을 모토로 2017년부터 매년 10월초 열리는 음악 축제입니다. 앞 글자를 하나씩 따서 ‘슬라슬라’ 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사실 초기에는 유명 영화음악이나 오케스트라 협연연주 위주로 아티스트를 선정했으나 대중음악으로 음악장르를 옮겨왔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음악 페스티벌과 비교해 아주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는 세계적인 DJ 페기구, 조지(Joji), 하드라이프(hard life), 바밍타이거(Balming Tiger), 혼네(HONNE), 코린 베일리 래 (Corinne Bailey Rae) 등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지는 슬라슬라 페스티벌. 하늘을 이불삼아 가을 잔디위에 누워 느린 삶의 여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2024
10월12일(토) – 13일(일)
서울숲
‘서울숲 재즈 패스티벌’은 2017년 시작하여 올해로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가을 페스티벌입니다. 특히나 이번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2024는 재즈계의 거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라인업이라 재즈의 매력에 한층 더 깊이 빠져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위대한 재즈 피아노 연주자 50인’에 선정되기도 한 ‘몬티 알렉산더’, 9번의 그래미상 수상과 브라질 문화부 장관까지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보사노바 전설 ‘질베르토 질’, 한국대중음악상을 4번이나 수상한 한국의 대표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그리고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등 국내외를 막론한 거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데요!
재즈 특유의 나른한 것 같으면서도 역동적인 리듬감은 가을의 서정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음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민은 그만!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에서 가을의 선율을 느껴보세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10월26일(토) – 27일(일) & 11월2일(토) – 3일(일)
올림픽공원
2007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10월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올해로 18년차에 접어들어 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입니다. 특정 장르의 음악으로 국한하진 않지만 대체로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이지리스닝이나 팝장르를, 해외 아티스트 보다는 국내 인디 음악을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확고한 음악적 취향이 있지 않거나 음악 축제에 처음 가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가을 페스티벌입니다.
본래 10월 마지막주 주말 이틀에 걸쳐 열리지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는 특별히 10월 마지막주 주말에 시작하여 11월 첫째주 주말까지 이어져, 무려 4일 동안 가을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길어진 기간만큼이나 라인업도 아주 화려한데요. 에이티즈, 방예담, 볼빨간사춘기, ph-1, 규현, HYNN, 스윗소로우 등 68팀의 대규모 출연진으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네요.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단풍이 주는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기 좋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놓치지 마세요!
그린캠프페스티벌
10월28일(토) – 29일(일)
인천 송도 달빛공원
요즘 캠핑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캠핑을 즐기시는 캠퍼들에게 안성맞춤 페스티벌 ‘그린캠프 페스티벌’입니다. 그린캠프페스티벌은 2023년 자라섬 일대에서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2회차에 접어든 아주 따끈한 신상 가을 페스티벌로 캠핑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면에서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은데요. 올해는 인천 송도 달빛공원에서 개최됩니다.
신승훈, 넬, 김필, 옥상달빛, 데이브레이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라인업만 들어도 벌써 감미로운 목소리와 음악이 들려오는 것 같은데요.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음악을 들으며 달빛 아래 맥주 한 캔.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지금까지 삭막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음악과 함께 빠르게 가을 분위기에 빠져들기 좋은 가을 음악 페스티벌 4개를 소개했습니다. 페스티벌처럼 특별한 날,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감성에 젖어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당신의 감성을 적셔줄, 지금 이 순간을 페스티벌로 만들어줄 소니의 오디오 제품 2종을 소개합니다!
가을밤 무드 가득, 글래스 사운드 스피커 LSPX-S3
소니의 글래스 사운드 스피커 LSPX-S3와 함께 라면 내 집, 내 방을 순식간에 가을밤의 음악회로 변신시킬 수 있습니다. 글래스 사운드 스피커 LSPX-S3는 어드밴스드 버티컬 드라이브 (Advanced Vertical Drive) 기술을 적용한 3개의 액추에이터가 유기유리관 전체를 진동시켜 360도 모든 방향으로 소리가 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해주니까요. 집안 어디에 있어도 고르고, 선명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 감성을 제대로 느끼려면 조명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글래스 사운드 스피커 LSPX-S3는 조명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32단계로 섬세한 밝기 조절이 가능할 뿐 아니라 실제 촛불처럼 일렁이는 조명효과로 깊어 가는 가을밤 은은한 촛불을 켜 놓은 듯한 편안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해줍니다.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페스티벌! 데일리 무선 이어폰 WF-C510
길가의 떨어지는 낙엽에 홀로 가을 분위기속으로 젖어 들고 싶다면, 얼마 전 출시한 신제품 소니의 데일리 무선 이어폰 WF-C510을 추천합니다. WF-C510은 ‘소니 역대 가장 작은[1] 커널형 이어폰’으로 콤팩트 하게 사이즈는 줄였지만 디자인과 기능도 놓치지 않았는데요.
여러분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총 4가지의 트렌디한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블랙, 심플한 화이트 외에도 패션의 엣지를 더해줄 수 있는 파스텔 톤의 블루와 옐로우 컬러까지. 이어폰으로 여러분의 스타일리시함을 완성해보세요.
어떤 귀에도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귀가 작아 일반 이어버드가 불편했던 분들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유닛 1개당 4.6g으로 아주 가벼운데요. 5.4g이었던 이전 모델모다 훨씬 더 가벼워진 무게로 장시간 이어폰을 끼고 있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소니 하면 역시 음질이죠? 6mm 드라이버 유닛을 적용하여 저음부터 고음까지 최적의 밸런스로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디지털 사운드 향상 엔진 (DSEE) 기술로 음악 파일 압축과정에서 손실되는 원음을 복원하여 보다 향상된 사운드를 재현합니다. 게다가 360도 리얼리티 오디오로 소니 WF-C510과 함께 라면 어디서든 페스티벌의 한 가운데 있는 듯 생생한 공간감을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데요.
여기에 외부 소리가 들리도록 해주는 주변소리모드 기능도 제공합니다. 음악을 듣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 대화를 걸어온다면? 귀에서 이어폰을 빼지 마세요! WF-C510은 사람의 목소리에 집중하여 이어폰을 귀 낀 상태에서도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거든요.
WF-C510은 크기는 작아졌지만 한번 완충하면 주변소리모드 기능을 끈 상태에서 최대 11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담한 사이즈로 휴대성은 높이고 배터리시간을 늘려 편의성을 잡고, 심지어 기능까지 꽉 채웠는데요.
소니 WF-C510와 함께 라면 언제 어디서라도, 배터리 걱정 없이 가을 분위기 가득한 나만의 음악회를 즐길 수 있겠죠?
뜨거운 여름이 지난 뒤에 오는 서늘함이 전해주는 가을만의 분위기를 만끽할 시간이 왔습니다. 가을이 점점 짧아져 계절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날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요. 소니가 전해드린 가을 페스티벌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도 즐기고, 소니 글래스 사운드 스피커와 데일리 무선 이어폰 WF-C510으로 나만의 가을 감성을 찾아보세요!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