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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3월 25일, a9의 새로운 펌웨어 버전 5.0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펌웨어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a9에 ‘리얼타임 트래킹’과 ‘리얼타임 Eye-AF’를 비롯한 AF(오토포커스) 성능 개선 및 이미지 퀄리티 향상, 전문 포토그래퍼들을 위한 워크 플로우 개선 등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니, a9 카메라 펌웨어 버전 5.0 업데이트 진행
소니코리아가 3월 25일, 완전 전자식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9의 새로운 펌웨어 버전 5.0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 첫 선을 보인 a9은 전세계 이미지 센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소니가 직접 개발한 세계 최초 메모리 내장 2,420만 화소 35mm 풀프레임 적층형 이면조사 엑스모어(Exmor) RS CMOS 센서를 탑재하였으며, AF/AE 추적 상태에서 블랙아웃 없이 초당 20연사로 최대 JPEG 362장, RAW 241장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왜곡 억제 전자셔터를 통해 1/32,000의 빠른 셔터스피드와 완벽한 무소음 무진동 촬영이 가능하다 1. 이를 통해 스포츠, 공연, 보도사진 등 극한의 환경에서 새로운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펌웨어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a9에 ‘리얼타임 트래킹’과 ‘리얼타임 Eye-AF’를 비롯한 AF(오토포커스) 성능 개선 및 이미지 퀄리티 향상, 전문 포토그래퍼들을 위한 워크 플로우 개선 등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초당 20연사의 초고속 성능을 자랑하는 a9에 이번 ‘리얼타임 트래킹’과 ‘리얼타임 Eye-AF’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기존 제품들과 차원이 다른 극강의 속도와 정확성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니는 이번 펌웨어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촬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기반 피사체 인식 기술로 더욱 향상된 AF 성능
소니의 새로운 ‘리얼타임 트래킹’ 모드는 AI(인공지능) 기반 피사체 인식 기술을 비롯한 소니의 최신 알고리즘을 사용해 색, 피사체 거리(심도), 패턴(밝기)을 공간 정보로 처리해 모든 피사체를 매우 정확하고 정밀하게 잡아낼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사람 및 동물의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할 때 AI 기반으로 얼굴과 눈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트래킹의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Eye-AF 기술이 더욱 향상된 ‘리얼타임 Eye-AF’ 기능 역시 AI 기반 피사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눈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처리함으로써 Eye-AF의 정확성, 속도, 및 트래킹 성능을 향상시켰다. a9의 모든 AF 모드에서 별도의 버튼을 누르지 않고 반셔터만 눌러도 피사체의 눈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Eye-AF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선호하는 피사체의 왼쪽 또는 오른쪽 눈을 선택해 초점을 맞추는 기능도 추가된다.
또한, 터치 패드, 터치 트래킹, F11에서 F16으로 확대된 위상차 AF 조리개 범위 그리고 영상 촬영에서도 고속 하이브리드 AF(Fast Hybrid AF)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보다 향상된 이미지 퀄리티 제공
새로운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a9은 보다 향상된 이미지 퀄리티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색상 표현에 있어 카메라가 하늘과 같은 피사체에서 좀 더 자연스러운 톤 계조(tonal gradation)와 빛에 따른 미묘한 변화를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연속 촬영에서 일관적으로 더욱 균형 잡힌 이미지를 생성하는 새로운 AWB(Auto White Balance) 알고리즘이 적용된다. 더욱 효율적인 제어 및 데이터 관리를 위해 추가되는 다른 새로운 기능들로는 마이 다이얼(My Dial)과 듀얼 슬롯 미디어 메뉴, 레이팅(Rating) 기능이 있다.
새로운 펌웨어는 소니의 플레이메모리즈 모바일’(PlayMemories Mobile™)의 후속 애플리케이션인 새로운 ‘이미징 엣지 모바일’(Imaging Edge Mobile)과 호환 가능하다. 소니는 2019년 여름에 진행될 예정인 a9용 펌웨어 버전 6.0업데이트를 통해 ‘동물 Eye-AF’ 기능과 타임랩스 영상 제작을 위한 인터벌 레코딩(Interval Recording)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소니 a7R III 및 a7 III을 위한 펌웨어 3.0 버전
a7R III 및 a7 III 제품 또한 4월 중 새로운 펌웨어 버전 3.0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신 ‘리얼타임 Eye-AF’ 업그레이드 및 ‘인터벌 레코딩(Interval Recording)’ 기능이 추가된다.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R III 및 a7 III 두 기종의 경우, ‘리얼타임 Eye-AF’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며, AF-C 모드에서 반셔터만 눌러도 Eye-AF가 활성화 된다. 또한 ‘동물 Eye-AF’ 기능과 타임랩스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하는 인터벌 레코딩(Interval Recording)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인터벌 레코딩 기능의 경우, 1초에서 60초까지 촬영 간격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1에서 9,999장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AE 추적 감도를 ‘높음(High)’, ‘중간(Mid)’ 또는 ‘낮음(Low)’ 3단계로 설정할 수 있어 촬영 간격 동안의 노출 변화 또한 줄일 수 있다.
- 기계식 셔터 사용시 1/8,000까지 지원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