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민트초코 좋아하세요? 아니면 ‘치약맛’이라고 손사래를 치나요? 민트단과 민초단에 대응하는 반민트단과 반민초단까지 꾸려질 정도라면 민트와 민트초코가 요즘 세대의 이슈임에는 틀림없겠죠.
민초단임을 커밍아웃하는 연예인과 이에 강한 연대감을 느끼는 팬들도 많아지면서 식음료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군요. 드라마 <구미호뎐>에서 구미호 역의 주인공이 ‘생간’ 대신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즐겨 먹는 등 주인공의 특징으로 쓰이기도 했고요. 개인의 취향 존중을 이야기하는 ‘민트초코 전쟁’이란 발라드곡을 발표되기도 했죠.
그럼, 여기서 잠깐 허브의 일종인 페퍼민트가 어떻게 화제의 중심이 되었는지 알아볼까요. 페퍼민트는 개운하고 시원해지는 느낌 때문에 치약 향료로 많이 쓰이는 게 사실이죠. 민트초코가 처음 디저트로 선보이게 된 곳은 놀랍게도 영국이랍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딸인 앤 공주가 결혼식을 할 때 처음 선보여진 디저트라고 하는데요.
왕실 결혼식을 위해 영국에서는 디저트 콘테스트를 열었는데, 이 콘테스트에 많은 요리사, 파티시에 그리고 요리를 전공한 학생들이 참여했고, 여기서 1등을 한 요리학과 학생이 민트초코 디저트를 통해 왕실 결혼식에 디저트를 올릴 수 있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당시 디저트 이름이 ‘민트 로얄(Mint Royale)’이었다네요. 그 당시로 날아가 산뜻하고 새로운 컬러의 디저트를 한번 보고 싶어지는데요. 마릴린 리케츠(Marilyn Ricketts)라는 사람이 민트 추출액과 초콜릿을 결합하여 만들었답니다.
민트맛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건 당연하겠지만 이제 먹고 마시지만 말고, 생활 속에 민트색과 민트향을 입혀 상쾌 발랄함을 얹어 보는 건 어떠세요. 반민트단과 반민초단의 마음까지 품어 안을, 최근 출시된 소니의 컴팩트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3을 소개해 드릴게요.
미니멀한 사이즈에 파워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SRS-XB13’은 무엇보다 시원한 색상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소니코리아에서는 ‘파우더 블루’라고 칭하는 일명, 민트색이 가슴까지 산뜻하게 해 준답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와 253g의 가벼운 무게는 한 눈에 봐도 민트단과 민초단의 최애템이 되기에 충분하죠. 맛과 향은 없어도 민트색이 내뿜는 아이덴티티를 느껴보세요.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이 작은 스피커의 성능에 또 한번 반하게 될 겁니다. SRS-XB13은 소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기술이 적용된 엑스트라 베이스(EXTRA BASS)와 음향 확산 프로세서(Sound Diffusion Processor)를 통해 낮은 주파수 영역을 증폭시켜 깊고 강력한 저음을 재생해 보다 압도적인 사운드를 구현합니다.
시원한 민트 컬러에서 퍼져 나오는 음악은 소리마저 상쾌할 뿐 아니라 산뜻한 향까지 품고 있는 듯하답니다.
특히 46mm 풀레인지 스피커는 풍부한 사운드의 감동을 선사하며, 노이즈와 공진 현상을 최소화해 깨끗한 사운드를 재생하는 패시브 라디에이터 설계로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재생하죠. 음향 확산 프로세서는 DSP 기술을 활용해 모든 공간에서 사운드를 확장합니다. 파워풀한 사운드가 공간 전체를 관통하는 향긋함으로 물들어갑니다.
요즘은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시간이 많은데요. SRS-XB13 스피커 2대를 연결한다면, 좌우가 분리된 스테레오 구성의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더구나 간편하게 무선 연결을 지원하기 때문에 거추장스러운 선과 복잡한 연결 방법을 거치지 않고 간단하게 가성비 좋은 홈시어터 구성이 가능한 셈이죠.
또한, IP67 등급의 방진 및 방수 기능으로 궂은 날씨나 먼지가 가득한 야외에서도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수로 물을 쏟거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물에 빠져도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이 제품은 USB-C 타입을 지원해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하죠. 완충했을 때는 최대 1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해 전원공급이 제한된 야외 활동이나 여행 중, 이동이 잦은 실내에서도 장시간 재생이 가능하답니다. 연결된 기기에서 배터리 잔량도 확인할 수 있으니 너무 편리하겠죠.
SRS-XB13은 핸즈프리 기능을 통한 전화 통화가 가능하며, 블루투스 연결과 함께 안드로이드 기기와 더욱 쉽게 연결할 수 있는 구글 패스트 페어(Fast Pair)를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색상과 디자인만큼 성능도 맘에 꼭 드시죠. 이쯤 되면 민트단이나 민초단이 아니어도 옆에 두고 싶은 필수템이랍니다.
▶음악마저 민트향에 취하는 컴팩트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3 바로가기
민트향 가득한 미니멀한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3과 함께 한다면 어느 날, 어느 장소에서도 마음까지 사르르 녹아내려 음악과 영화, 드라마에 푹 빠지게 됩니다. 반민트단과 반민초단까지 함께하게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동의 하시나요. 이제 민트에 대한 호불호 논란은 접어두고 소니코리아의 SRS-XB13 블루투스 스피커가 들려주는 시원하고 파워풀한 사운드로 하나 되어 보세요.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