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는 사실. 모두 잘 알고 계시죠? 탄소 배출량을 줄여 기후변화를 늦추는 노력이 필요하죠. 자연환경 자원은 소니의 비즈니스 활동에 필수적이지만, 이러한 소니의 활동은 다양한 형태로 자연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니는 사업활동과 지구보전활동 측면에서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소니가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처해 나아가고,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장 폐열을 이용한 환기 시스템으로 CO2 배출량과 에너지 소비량 절감
소니는 각 사업장의 CO2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공장에서 나오는 폐열을 이용하여 환기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그 결과 2019년 CO2 총 배출량은 목표치인 149만 톤보다 낮은 138만 톤에 그쳤답니다.
이미지센서와 같은 오늘날의 최신 반도체는 청정실 없이는 제조될 수 없으며, 특정 범위의 온도, 습도 및 청정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요. 청정실 공기의 정확한 온도 제어를 위해서는 보일러에서 공급되는 공기와 냉각 공기를 혼합합니다. 청정실 외부의 냉각 공기로 기계를 냉각하며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죠.
지금까지 기계 작동에 의해 방출되는 열 에너지는 생산적인 용도로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소니는 청정실 기계에서 발생한 폐열을 청정실 온도 제어에 사용하는 새로운 환기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폐열을 성공적으로 재활용하여, 플랜트 내부에서 생산적인 작업을 수행하고, 화석 연료 소비와 CO2 배출을 모두 낮추는 방식이죠.
결국 소니는 CO2 배출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량까지 52%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큐슈에 있는 반도체 사업장에서는 새로운 환기 시스템을 사용해 CO2 배출량을 기존 시스템 대비 83%까지 줄였습니다.
그러면 따뜻해진 공기가 자연적으로 천장으로 올라와 재활용 될 수 있으며, 작업 표면에서 먼지 입자를 멀리 천장으로 운반합니다. 이렇게 공기의 흐름을 제어함에 따라 효율적으로 환기·에어컨디셔닝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 CO2 배출량을 67% 줄이고 있답니다.
소니의 에너지 절감 빌딩
도쿄 시나가와에 있는 소니 본사에도 이 환기·에어컨디셔닝 시스템이 도입되어, CO2 배출량이 48% 감소했습니다. 이 본사 빌딩은 전면 2중 유리 구조로 설계되어 있는데요. 기온이 높을 때 유리판 사이의 공기 온도가 올라가고 따뜻해진 공기가 자연스럽게 위쪽으로 이동하면, 온도 센서에 의해 자동 제어되는 지붕 부분에서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면서 온도 상승을 억제합니다. 이렇게 더운 공기를 배출시켜 에너지 소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하죠.
OES(Open Energy System) 프로젝트와 제품당 연간 에너지 소비량 약 51 % 낮춰
이어서, 소니 컴퓨터 사이언스 연구소가 개발한 개방형 에너지 시스템(OES) 프로젝트를 살펴볼까요?
기존에는 발전소에서 송전망을 통해 각 가정·공장에 일방적으로 전력을 공급했습니다. 반면, 리튬이온 기반의 에너지 서버 유닛을 사용하는OES는 각 가정에서 전력을 저장하고 각 가정이 자연 에너지를 주전원으로 전력을 사용함과 동시에 DC(직류) 송전망에 의해 서로 분배하고 공유할 수 있는 직류 마이크로그리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니 컴퓨터 사이언스 연구소는 아프리카와 일본 오키나와를 포함한 지역에서 마이크로그리드 OES 관련 기술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오키나와과학기술연구소(OIST)에서는 5년간 교수주택에 전력을 공급하며 소니 기술의 안정성과 실용성을 확인했습니다.
소니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API(자율 전력 교환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픈 소스를 만들어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도 했는데요. 2011년부터 가나를 시작으로 방글라데시, 인도에서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중심으로 휴대전화 충전, 학습 스탠드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답니다.
소니의 OES는 7가지의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기여합니다. 즉, 건강한 삶, 양질의 교육, 합리적인 가격의 깨끗한 에너지, 산업과 혁신 그리고 인프라,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 책임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 조치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죠.
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로 RE100에 참여
소니는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RE100에 참여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이미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며, 그 밖에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소니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API(자율 전력 교환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픈 소스를 만들어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도 했는데요. 2011년부터 가나를 시작으로 방글라데시, 인도에서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중심으로 휴대전화 충전, 학습 스탠드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답니다.
소니의 OES는 7가지의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기여합니다. 즉, 건강한 삶, 양질의 교육, 합리적인 가격의 깨끗한 에너지, 산업과 혁신 그리고 인프라,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 책임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 조치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죠.
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로 RE100에 참여
소니는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RE100에 참여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이미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며, 그 밖에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또한 2008년 소니코리아는 ‘Zero Carbon Footprint Company’를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CO2 배출량은 매년 감소하였고, 더욱이 재활용과의 상쇄로 인해 2018년부터 CO2 제로 기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4년 소니코리아는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탄소중립 기업 1호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8년에는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국계 기업으로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소니코리아는 폐가전은 재활용과 사용가능물품은 기부활동의 촉진을 위하여 ART(Action Really Together) Campaign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ART 캠페인은 소속된 기업이나 기관에 관계없이, 누구나 선순환 사회 구축의 주역이 되는 것이 목적입니다. ART Campaign을 통해 폐가전은 적절하게 재활용이 되도록 하고 있고, 사용가능한 물건들이 기증을 받아 장애인의 자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제품에도 지속 가능성을 더하는 소니의 ESG 활동] 포스팅에서도 소개해드렸듯이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제품의 외부 포장재도 기존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변경하는 노력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소니는 제품 개발 및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CO2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고 공유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일련의 활동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긍정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소니는 이러한 활동이 기업과 브랜드를 떠나 지켜야 할 지구와의 약속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고민과 이를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한 소니의 다양한 ESG 실천 사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소니의 3R 활동에 대해 더 알아보기
▶지구를 위한 소니의 ONE BLUE OCEAN PROJECT에 대해 더 알아보기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