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지난 4월 22일은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지구의 날’이었습니다. 소니는 제품과 비즈니스 활동에서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올해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제품 생산에 대한 기업활동부터 기술, 농업,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총 4가지 분야에서의 소니의 환경 이니셔티브를 소개해 드립니다.
전력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AI 이미지 센서, ‘IMX500’
이미지 센서는 본래 카메라를 위해 개발되었지만, 사회 인프라와 통합됐을 때 굉장히 폭 넓은 분야에서 사용된답니다. 소니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AI 이미지 센서 ‘IMX500’은 AI 프로세싱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되는 데이터의 양을 줄여 더 빠른 데이터 전송과 효율적인 전력 소비를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전략 소비량을 1/7400[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줄어든 전력 소비량은 자연스럽게 환경의 지속 가능성에 일조하게 된답니다.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소니의 연구와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
지구와의 공생을 위한 새로운 농업 방식, ‘신에코컬쳐(Synecoculture)’
생태계를 보호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농업 방식의 변화인데요. ‘신에코컬쳐(Synecoculture)’는 생태계 본연의 조직화 능력을 활용하여 우리 생활에 유용한 식물을 생산하는 농업 방식입니다. 식품 생산뿐만 아니라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생태계 활용 방식이 특징이죠. 신에코컬쳐는 경작, 비료, 농업 화학품 또는 씨앗과 묘목을 제외한 다른 어떤 것도 사용하지 않고, 자연 상태에서 자라는 식물의 본질적인 특성을 이끌어 냅니다.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하여 어떤 식물을 심을 것인지, 식물들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고, 생태계를 만들고 관리하는 개방적인 농업 방식이죠. 신에코컬쳐는 농작물을 재배하는 동시에 지역의 생물 다양성을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소니는 지구에 기여하기 위해 신에코컬쳐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답니다.
소니가 선보이는 친환경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오즈의 마법사>, <스파이더맨> 등 수많은 고전과 블록버스터 영화의 본고장인 소니 픽처스 스튜디오는 10년 전부터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습니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건물 건설 방식, 일회용 플라스틱 배제, 에너지 사용량 40% 절감 등이 소니 픽처스 스튜디오가 지금까지 해온 환경 보호 활동의 일환이랍니다.
소니 이노베이션 스튜디오(Sony Innovation Studio)에서는 가상 제작 기술을 사용하여 전반적인 영화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있는데요. 가상 세트와 소품 및 설비는 얼마든지 재사용이 가능해 자재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현지 촬영 시 이동에 필요한 탄소 발생까지 아끼는 셈이죠.
나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구, ‘스타스피어(STARSPHERE)’
소니 스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우주 경험에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 ‘스타스피어(STARSPHERE)’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타스피어는 소니 카메라 장비를 장착한 나노 위성으로, 촬영 시뮬레이터를 통해 위성을 제어하고 우주에서 보이는 풍경을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지금까지 우주에서의 광경은 우주비행사 등 특별한 이들만 경험할 수 있었지만, 스타스피어는 일반인들에게도 같은 장관을 제공합니다.
개인이 찍은 사진 한 장 한 장이 모여, 지구 전체를 연결할 수 있는 풍경이 될지도 모르죠. 눈부시게 아름다운 지구를 여러분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게 될거랍니다.
오늘 소개드린 소니의 환경 이니셔티브를 영상으로도 전해드립니다.
소니의 창의력과 기술을 활용한 환경 보호 이야기, 어떠셨나요? 이는 지구라는 행성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답니다. 이제 여러분의 이야기를 시작해보세요! 지구를 위한 첫걸음을 뗄 시간입니다.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
[1] 카메라에서 클라우드로 압축된 4K 이미지 1프레임 전송 시와 1프레임의 메타데이터만 전송 시 데이터 전송량을 비교했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