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급변하는 기후와 다양한 환경 문제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환경보호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소니코리아 역시 ‘Road to ZERO’라는 목표 아래, 2050년까지 제품과 비즈니스 활동 과정에 있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0’으로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가 바로 제품 외부포장재에서의 변화입니다. 소니는 자원 보전의 일환으로 ‘오리지널 블랜드 소재(Original Blended Material)’를 개발해 실제 제품의 포장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Original Blended Material?
소니는 지구의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 포장재가 아닌 100% 종이로 만든 오리지널 블랜드 소재를 직접 개발, 일부 제품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내구성이 뛰어나 다양한 범위의 포장 재료로 사용하기 적합한데요. 더군다나 재활용 종이 소재이기 때문에 다른 종이 재료와 함께 수거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분류도 필요하지 않아 새로운 종이로 쉽게 재탄생 할 수 있죠. 또한 양각으로 새겨진 텍스트는 잉크 및 원료 사용까지 절감해 제조부터 폐기물 처리 과정까지, 환경을 생각한 포장재랍니다!
소니는 오리지널 블랜드 소재의 원재료 선정부터 유통 과정까지, 환경을 위해 노력했는데요. 예컨대, 일반적인 종이 제품은 다년생 나무로 제작되지만 소니는 대나무나 사탕수수와 같은 일년생 식물을 사용했습니다. 벌목과 오랜 기간에 걸친 관리가 필요한 다년생 식물과 달리 일년생 식물은 필요한 만큼 재배, 선별, 수확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재료도 중요하지만 유통과정에서도 많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유통과정을 줄이기 위해 아시아에 있는 세계 최대 제조 허브 가까이에서 구할 수 있는 대나무, 사탕수수 섬유를 이용하거나 사용자가 사용한 재활용 종이를 활용했습니다. 덕분에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도 최소화했죠.
▶Sony Original Blended Material 소개영상 바로가기
이 오리지널 블랜드 소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CES 2024 부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소니는 지난 해에 사용한 소재를 부스 제작에 재활용하고, 오리지널 블랜드 소재로 부스 패널을 제작하여 환경 문제에 대한 소니의 방향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직접 실천하는 ‘Road to ZERO’ 이산화탄소 ZERO를 향해!
친환경적인 자원으로 만들어진 소니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지속 가능성 목표에 기여할 수 있지만 단순 소비 외에도 더욱 다양한 활용 방법이 있죠. 내구성이 좋은 오리지널 블랜드 소재 로 만들어진 외부박스, 내부박스, 슬립, 쿠션 등은 새로운 액세서리 보관함, 정리함 등 나만의 용도로 다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 블랜드 업사이클링 이벤트
소니에서는 이러한 환경을 위한 의식을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자 특별한 SNS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소니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22일(월)까지 ESG 리그램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는데요. 오리지널 블랜드 소재에 대한 카드뉴스를 확인하고, 오리지널 블랜디드 소재를 업사이클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댓글로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분들에게는 오리지널 블랜디드 소재가 외부 포장재로 사용된 ZV-1M2(1명), WH-1000XM5(1명), 스타벅스 텀블러(5명)를 기프트로 전해드립니다! 😊
고민이 담긴 소비와 작은 실천, 사소한 아이디어로 환경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해 주세요. 많은 이가 함께 목표를 향해 노력한다면 더 나은 환경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