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평일에 유난히 바쁜 일상을 보내고 주말만은 집에서 여유롭게 보내고 싶을 때가 있죠. 그럴 때는 편안한 집 안에서 미뤄두었던 OTT 콘텐츠를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풍부한 악기 소리와 음악의 향연이 펼쳐지는 뮤지컬 영화는 장면의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내 방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 뮤지컬 영화 4선을 추천합니다!
■ 맘마미아! 2 (Mamma Mia! Here We Go Again, 2018)
<맘마미아! 2>는 2008년 개봉한 <맘마미아!>의 후속작으로 스웨덴의 전설적인 팝그룹인 아바 (ABBA)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영화입니다. 맘마미아 (Mamma Mia)는 이탈리아어로 ‘오 세상에 맙소사’ 라는 뜻으로 주인공인 도나의 굴곡 가득한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는데요. 주인공 ‘도나’가 젊은 시절 만난 3명의 남자들과 엮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맘마미아! 2>는 전주만 들어도 신나는 명곡들을 자랑하는데요. 친구들이 도나를 위로해 주며 그리스의 작은 술집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Mamma Mia’, 3명의 남자들이 섬에 도착할 때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Dancing Queen’은 맘마미아 시리즈의 대표곡으로 꼽힙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메릴 스트립, 릴리 제임스 등 쟁쟁한 배우들의 매력적인 노래 역시 감상할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죠.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명곡들을 맘마미아 2에서 즐겨보세요!
■ 레 미제라블 (Les Miserables, 2012)
영화 <레 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 미제라블>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영화로 1815년 프랑스 혁명 26년 후를 배경으로 혼란스러운 시대 속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명작으로 꼽히는 <레 미제라블>은 극 중 시대적 배경의 영향으로 다소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지니고 있지만 뮤지컬 영화의 특징을 살려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을 극대화하고 역동적인 연출로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오게 합니다.
배우 앤 해서웨이가 맡은 역할인 ‘판틴’이 부르는 ‘I Dreamed a Dream’는 공장에서 쫓겨난 후 절망적이고 처절한 현실을 과거와 대비해 읊조리는 내용으로 영화 내에서도 최고의 장면으로 꼽히는데요. <레 미제라블>을 통해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한 앤 해서웨이의 뛰어난 연기력과 애절한 음색이 더해져 관객들의 눈시울도 함께 붉어지게 하죠. 이외에도 ‘On My Own’, ‘One Day More’ 와 같은 명곡들을 남긴 <레 미제라블>, 이번 주말에는 세계 4대 뮤지컬로도 꼽히는 명작과 함께해 보는 건 어떨까요?
■ 라라랜드 (La La Land, 2016)
위플래쉬>를 시작으로 이름을 알린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라라랜드>는 피아니스트 ‘세바스찬 와일더’와 배우 지망생 ‘미아 돌런’이 각자의 꿈을 좇는 동시에 사랑에 빠지면서 현실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입니다. 스토리와 음악뿐만 아니라 LA의 황홀한 배경까지,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하는데요. 보랏빛 석양이 펼쳐진 그리스피 천문대에서 두 주인공이 춤을 추는 아름다운 장면은 개봉 직후 수많은 매체들이 패러디 할 만큼 인상깊은 장면이었죠.
라라랜드의 대표곡 중 하나인 ‘City of star’는 2017 오스카 주제가상을 비롯하여 수많은 시상식을 휩쓴 곡인데요. 잔잔한 피아노 전주로 시작해 라이언 고슬링의 묵직한 저음과 엠마 스톤의 아름다운 음색이 담겨 차분하고도 낭만적인 감성을 자랑합니다. 아름다운 로맨스와 각자의 꿈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라라랜드를 추천합니다.
■시카고 (Chicago, 2002)
현재까지 개봉한 수많은 뮤지컬 영화 중 늘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 <시카고>는 2002년 개봉한 뮤지컬/범죄 장르의 영화로 자신의 삶에 지루함을 느끼고 화려한 삶을 동경하는 주인공 ‘록시 하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무대에서 노래하고 꿈꾸는 삶을 그리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화려한 장면들과 대공황으로 접어든 1920년대의 퇴폐적인 시카고라는 도시의 무드와 패션 역시 눈을 즐겁게 합니다.
영화 시카고 역시 수많은 명곡의 향연인데요. 록시의 솔로곡인 ‘Roxie’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록시가 꿈꾸던 화려한 삶이 실현되는 장면을 담은 곡으로, 영화를 보지 않았어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유명한 곡입니다. 또한 벨마 켈리가 살인죄로 체포되기 전 무대에서 부르는 화려한 오프닝을 담은 All That Jazz 역시 유명하죠. 화려한 1920년대의 시카고를 담은 뮤지컬 영화 <시카고>를 통해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해 보세요!
내방을 뮤지컬 무대로 만들어줄 강력한 몰입과 풍부한 사운드, WH-1000XM5
뮤지컬 영화의 퀄리티를 확 높여줄 WH-1000XM5와 함께 풍부한 사운드와 몰입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WH-1000XM5만을 위해 특수 제작된 탄소 섬유 소재 드라이버 유닛은 압도적인 사운드를 제공해 뮤지컬 영화의 풍부한 사운드 그대로를 재현해 냅니다. 또한 Headphones Connect 앱으로 뮤지컬 영화의 음악 장르에 맞는 EQ 설정으로 최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죠!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은 영화의 몰입감을 한층 높여주는데요. 각 이어컵에 장착된 4개의 마이크는 주변 소음을 캡처해 소음으로 시청의 몰입을 방해받지 않도록 해줍니다. 과도한 음량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소음성 난청이 유발될 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요. WH-1000XM5는 노이즈 캔슬링을 통해 적절한 음량으로 충분히 사운드를 즐기게 해줍니다.
압박을 줄여주는 얇고 가벼운 헤어밴드, 부드러운 소재의 소프트 핏 레더 (Soft Fit Leather) 는 장시간 시청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해 불편함 없이 편안한 영화 시청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유로운 휴일 WH-1000XM5와 더욱 풍부한 사운드의 뮤지컬 영화를 즐겨보세요! 아늑한 우리집을 생생한 뮤지컬 무대로 바꿔줄 거에요.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