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소니 ATV에서 주최하는 Song Camp(송 캠프)는 전세계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곡을 만들고 나누는 캠프입니다. 이번 Song Camp(송 캠프)는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COAST 2 COAST>라는 주제로 속초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 독자 분들을 위해 스타일지기가 두 분의 아티스트와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소니 ATV Song Camp(송 캠프)의 참가자이자 조용필의 Bounce(바운스)작곡가로 잘 알려진 Alexander Holmgren(알렉산더 홈그렌)과의 인터뷰를 전해드릴 텐데요, 가수이자 작곡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Alexander Holmgren(알렉산더 홈그렌)과 나눈 음악과 소니 MDR-1RMK2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까요?
#1. 듣는 것만으로도 흥이 나는 음악을 작곡하는 아티스트, Alexander Holmgren(알렉산더 홈그렌)
안녕하세요!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 블로그 독자를 위한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Alexander Holmgren(알렉산더 홈그렌)입니다. 블로그 독자 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입니다.
이번 소니 ATV 뮤직 퍼블리싱 Song Camp(송 캠프)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알려주세요.
처음 Song Camp(송 캠프)에 초청을 받았을 때에도 매우 기뻤지만, 제가 작업하는 사람들이 누군지를 알게 됐을 때는 흥분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참여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정말 대단한 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topliner(*멜로디와 가사를 쓰는 사람)와 가수로 참가했는데요, Song Camp(송 캠프)에서의 일분 일초가 정말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조용필의 Bounce(바운스)를 작곡한 것으로 국내에 알려져 있습니다. Bounce(바운스)의 작업 과정은 어땠나요?
저는 Bounce(바운스)를 제 동료인 Carl Utbult(칼 우트불트)와 Marty Dodson(마르티 돕슨)과 함께 작업했습니다. Roasting House(로스팅 하우스)에서 열린 Song Camp(송 캠프)가 있었는데, 그 Song Camp(송 캠프)를 위해 그들이 제 고향이자 스튜디오가 있는 스웨덴 남부의 Malmoe(말뫼)에 왔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매우 단순했습니다. 행복하면서, 신나는 비트의 곡을 쓰자는 것이었죠. 말하자면 Bounce(바운스)의 느낌 그 자체를 표현하는 곡이었습니다. 완성된 노래가 한국에서 조용필과 함께 1위를 하고 있다는 게 믿을 수 없었죠! Bounce(바운스)가 큰 가능성이 있는 노래라는 것은 알았지만 상을 계속해서 받았을 때에는 완전히 압도됐습니다.
Bounce(바운스)를 들으면 저까지 몸이 들썩입니다. 블로그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Alexander Holmgren(알렉산더 홈그렌)씨의 대표곡이 있나요?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은 곡은 ‘Show You’입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저의 첫 싱글이니, 즐겨주세요. J
#2. 인위적이지 않은 원음 그대로의 소리, MDR-1RMK2의 매력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거나 경험해 본 소니는 어떠셨나요?
소니는 세계 오디오 시장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소니 제품이라면 신뢰가 갈뿐만 아니라, 항상 진보적이고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내놓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Song Camp(송 캠프) 참여를 계기로 만나게 된 MDR-1RMK2는 어떠셨나요?
▲ 소니 헤드폰 MDR-1RMK2
우선 MDR-1RMK2를 봤을 때 역시 소니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나치게 과장되지 않으면서, 쿨하고 전문가에 걸맞는 외형을 지니고 있는 디자인이었습니다. 특히 편안한 착용감에 있어서는 제가 착용해 본 헤드폰 중에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MDR-1RMK2를 다섯 시간 넘게 착용한 적도 있는데, 그 때에도 아프거나 피로한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죠. 헤드폰의 용도에 따라 코드를 바꿀 수 있는 부분도 편리했습니다.
MDR-1RMK2는 퍼포먼스도 월등했습니다. MDR-1RMK2는 전문가용 헤드폰이 어때야 하는지에 대한 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음역대에서도 인공적인 잡음이 없는 선명한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MDR-1RMK2는 작업할 때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음악감상에도 좋은 헤드폰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달리는 버스에서 음악을 들으며 잠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 때에도 늘 MDR-1RMK2이 함께합니다.
개인적으로 음악을 감상함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저는 사실 음악 감상에 있어서는 약간 고지식한 편입니다. 저는 비닐 레코드에서 얻을 수 있는 사운드를 좋아하는데요, 예를 들어 인위적으로 쨍한 소리보다는 선명한 중저음이 좋습니다. 물론 음악 감상 취향이라는 것은 본인이 어떠한 종류의 음악을 듣거나, 쓰거나, 프로듀싱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요. 또한, 저는 음악을 들을 때 모든 악기소리가 선명히 들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점에서 MDR-1RMK2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도 MDR-1RMK2를 쓸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3. 한국의 많은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기대하며
K-POP 가수들과 작업을 함께 하셨는데, 한국 음악 시장은 어떠한가요? 또한 향후 한국에서의 작업 계획은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K-POP시장의 열혈 팬입니다. 최고의 결과물을 내는 작곡가와 프로듀서들에게 존경심을 가지고 있죠. 저는 기회가 닿는 한 많은 한국 작곡가,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하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도 아주 멋진 작업을 한국 아티스트와 진행 중이며, 조금만 기다리시면 좋은 소식을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방문소감과 향후 활동계획을 알려주세요.
이번이 제 두 번째 한국 방문이었는데요, 저번만큼이나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은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이 가득한 나라입니다. 저는 작곡가로서도, 아티스트로서도 한국에 여러 번 다시 올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Bounce(바운스)의 작곡가, Alexander Holmgren(알렉산더 홈그렌)과 함께한 인터뷰를 전해드렸는데요~ 소니는 오디오 기기 제작뿐 아니라 음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다음으로 전해드릴 Sam Gray(샘 그레이)인터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전문가들도 인정한 MDR-1RMK2과 함께 여러분도 언제 어디서나 즐거운 음악감상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타일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