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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자사 최초 풀프레임 디지털 모션픽쳐 카메라 VENICE를 선보입니다. VENICE는 소니 시네알타(CineAlta) 카메라의 차세대 라인업으로 6K 영상 촬영이 가능한 하이엔드 영화용 카메라입니다. 아나모픽 촬영 기능, 교환식 센서, 8단계 내장 ND필터 등의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새로운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기존의 제작 워크플로우도 지원합니다.
또한, VENICE는 개별 제작 요구 사항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라이선스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보다 본인에게 적합한 옵션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K 영상 촬영이 가능한 소니의 차세대 하이엔드 영화용 카메라
소니, 자사 최초 풀프레임 디지털 모션픽쳐 카메라 VENICE 선보여
- 아나모픽 촬영 기능, 교환식 센서, 8단계의 내장 ND필터
- 새로운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기존의 제작 워크플로우 지원
- 개별 제작 요구 사항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라이선스 옵션 제공
[디지털 모션픽쳐 카메라 VENICE]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ps.sony.co.kr)는 자사 최초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모션픽쳐 카메라인 VENICE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VENICE는 소니 시네알타(CineAlta) 카메라의 차세대 라인업으로, 소니의 36x24mm 풀프레임 센서와 15스톱 이상의 넓은 관용도로 자연스러운 피부톤과 풍부한 암부(暗部, Dark area) 표현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제작자의 창의성을 극한까지 넓힐 수 있는 카메라다. VENICE는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 단계부터 영화 제작자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설계되었다.
VENICE는 미국 현지시각 9월 6일, 미국 촬영자 협회(American Society of Cinematographers, ASC) 및 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식 공개되었으며, 소니는 이 새로운 카메라를 사용하여 조셉 코신스키(Joseph Kosinski) 감독이 연출하고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클라우디오 미란다(Claudio Miranda) 촬영감독이 촬영한 첫 번째 푸티지 영상을 상영했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솔루션 사업부 관계자는 "소니는 최초의 24p 디지털 카메라 시스템(HDW-F900)에서 최초의 RGB 레코딩 시스템(HDC-F950 및 SRW-1), 수퍼 35mm 이미지 센서 카메라(F35)에 이르기까지 하이엔드 디지털 모션픽쳐 제작 기술을 개척해 왔다”며, "씨네알타(CineAlta)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VENICE는 영화 및 드라마 제작을 위한 혁신과 창의적인 자유에 대한 소니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풀프레임 센서 탑재 및 다양한 렌즈와의 호환성
VENICE는 새롭게 개발된 36x24mm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아나모픽(anamorphic), 수퍼 35mm 및 풀프레임 PL 마운트 등의 다양한 렌즈와 호환되어 얕은 피사계 심도로 다양한 표현의 자유를 제공한다. 특히 더 작고, 더 가볍고, 더 넓고, 더 특색 있는 렌즈를 필요로 하는 촬영 상황을 위해 E-마운트 렌즈와도 호환 가능하다.
VENICE는 다양한 이미지 모드를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24.9mmx18.7mm, 4096x3024 해상도(Super35 4-Perf)와 24.9mmx14.0mm, 4096x2160 해상도(Super35 3-Perf)를 지원한다.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아나모픽 및 36mm 와이드 6K(6048x4032) 촬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빠른 이미지 스캔 기술을 적용해 이미지가 왜곡되는 ‘젤로 효과’를 최소화했다.
새로운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 및 기존 워크플로우 지원
새로운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넓은 색상 영역(WCG, Wide Color Gamut)은 사용자가 그레이딩 및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을 보다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VENICE는 저조도는 물론 눈부신 햇빛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조명 상황들을 처리할 수 있는 15스톱 이상의 관용도를 자랑한다.
또한, VENICE는 기존의 XAVC 워크플로우와 외장 메모리 레코더 AXS-R7을 이용한 소니의 16비트 RAW/X-OCN 포맷으로 고품질의 효율적인 파일 기반 제작 환경을 구현한다. 시네알타(CineAlta) 카메라의 기존 및 향후 출시될 액세서리들(DVF-EL200 풀HD OLED 뷰파인더, AXS-R7 레코더, AXS-CR1 및 AR1 카드 리더기, AXS 및 SxS 메모리 카드)과도 호환된다.
원활한 현장 작업을 지원하는 직관적인 디자인
VENICE는 부드럽고 효율적인 현장 작업을 지원하는 모듈식의 직관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외부 ND 필터의 교체 작업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촬영 진행을 위해 8 단계의 내장 ND 필터 시스템을 적용한 최초의 하이엔드 모션픽쳐 카메라이다. 이 카메라는 카메라의 왼쪽과 오른쪽에 직관적인 콘트롤 패널이 배치되어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4V 전원 입출력 및 LEMO 커넥터를 통해 다양한 표준 카메라 액세서리와 호환되며,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개별 제작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라이선스 옵션
소니는 VENICE에 개별 제작 요구 사항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활성화하여 카메라를 최적화할 수 있는 라이선스 옵션을 제공한다. 선택 가능한 라이선스로는 카메라의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4K 아나모픽 및 풀프레임 촬영을 포함한 새로운 기능들이 제공될 예정이며, 주간, 월간, 영구 라이선스를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시네알타 디지털 모션픽쳐 카메라 시스템 VENICE 는 2018년 2 월에 전세계 출시되며,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사업부에서는 11월 24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공식 런칭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홈페이지(ps.son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