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니 스타일지기입니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1월 ‘알파 마스터즈 a7 III 대학생 리뷰어’를 모집하였습니다. 사진 및 카메라를 사랑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했던 이번 ‘알파 마스터즈 a7 III 대학생 리뷰어’에 선정된 대학생들에게는 활동 기간 동안 a7 III와 주요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오늘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알파 마스터즈 a7 III 대학생 리뷰어’로 선정된 12명과 함께 한 ‘알파마스터즈’ 발대식 현장을 공개합니다.
사진과 카메라를 사랑하는 대학생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한 소니의 ‘알파 마스터즈’ 프로젝트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총 7번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이후 알파걸, NEX 서포터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2019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III와 함께 ‘8기 알파 마스터즈’가 새로 시작됩니다.
‘8기 알파 마스터즈’ 발대식은 알파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이준렬 부장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이준렬 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알파 마스터즈’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소니가 렌즈교환식 카메라 알파를 런칭한 이후 초기 몇 년에 걸쳐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 해준 분들이 바로 알파 마스터즈였습니다. 8년만에 부활한 ‘8기 알파 마스터즈’에 선정된 여러분께도 기대가 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여러분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알파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결합되어, 뜻 깊은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알파 마케팅팀 이준택 과장이 알파 마스터즈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기획 의도 및 운영 방안 그리고 a7 III의 중요 기능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를 위한 완벽한 선택” 이라는 슬로건 아래 상위 기종의 혁신적인 기능을 물려 받은 보급형풀프레임 카메라 a7 III 에는, 약 2,42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풀프레임 센서인 Exmor R CMOS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뛰어난 센서 기술력을 통해 기존 상급 기종에서만 가능했던 10fps의 고속 연사 및 AF 성능, 뿐만 아니라 15 stop의 뛰어난 DR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미지 영역의 약 93%를 커버하는 693개의 위상차 검출 AF 포인트와 425개의 콘트라스트 AF 포인트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AF가 가능합니다. 또한, AF/AE 추적 상태에서 10fps의 속도로 막힘 없는 촬영이 가능하고, 탁월한 Eye-AF를 통해 인물이 움직일 때나, 고개를 숙였을 때, 장애물에 가려지거나, 눈을 감았을 때에도 정확하게 인물의 눈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플래그십 기종에 탑재되던 듀얼 슬롯이 적용되었으며, 멀티 셀렉터, 터치 LCD를 통한 터치&드래그 기능 등의 탑재로 사용자 조작성을 크게 강화하였습니다. 새로운 펌웨어 업데이트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많은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어서 알파 마케팅팀 김현근 과장의 알파 렌즈 소개가 있었습니다. 카메라의 성능이 좋아질수록 렌즈의 중요성도 함께 커집니다. 특히 렌즈의 해상력과 콘트라스트는 좋은 렌즈를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소니의 프리미엄 렌즈군에는 초비구면 렌즈(XA)를 사용하여 높은 해상력과 아름다운 보케를 동시에 구현해 줍니다. 또한 소니의 다이렉트 드라이브 초음파 모터(DDSSM)는 빠른 AF와 정밀한 제어를 지원하며, 조용하기 때문에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모터입니다.
소니 알파는 현재 30여 종의 풀프레임 미러리스용 FE 렌즈를 포함해 총 80여 종의 렌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G마스터, G렌즈, 자이스 렌즈 등 고급 렌즈군부터 가성비 높은 기본 렌즈군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촬영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렌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렌즈 소개가 끝나고, 특별 강좌로 김주원 사진작가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김주원 작가는 2014 소니 월드 포토그래퍼 어워드에서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17년 한국인 최초로 ‘소니 글로벌 이미징 앰배서더’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2018년 a7RM3와 함께 한 ‘프로의 오리지널리티’ 캠페인에서 사진가로서의 진정성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김주원 작가는 ‘사진은 표현의 매체’라고 소개하며, 시나 음악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려면 기본적인 표현 방법을 알아야 하듯이 사진 역시 어떠한 문법을 배우고 난 뒤에는 그 문법을 응용하거나 혹은 벗어남으로써 좋은 ‘표현’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주원 작가는 “사진 속의 컬러는 사진가의 감정, 마음 상태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훗날 사진을 보면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 줍니다. 당신의 컬러, 당신의 마음을 흔드는 색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똑같다고 느꼈던 일상이 항상 변하고 있으며, 일상 속에서 나만이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반드시 특별한 장소에 가야만 좋은 사진을 만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소니 알파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수 작가의 a7M3 제품 교육이 있었습니다.
a7M3를 기능적으로 잘 사용하기 위한 기초학습, 기능 인지 및 디테일한 설정에 대해 먼저 소개하고, 실제로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따라하게 해서 샘플 사진을 현장에서 바로 찍어보는 등 실습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8기 알파 마스터즈들은 작가님의 설명에 따라 직접 a7M3 실습해봄으로써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니코리아 기업홍보부 이도영 부장의 회사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소니코리아는 직급과 직책에 상관없이 개인 발언의 기회가 굉장히 자유로운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된 회사입니다. 개개인의 의견을 명확하게 발언할 수 있어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성취감이 매우 높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또한, 2016년부터 ‘선택적근로시간제(유연근무제)’를 본격 도입하면서 임직원들이 일(Work)과 삶(Life)의 균형을 갖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선택적근로시간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적용되는 의무근무시간을 월간 근무시간을 준수하면서 개개인의 일정에 맞추어 자유롭게 출퇴근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해외근무 경험을 할 수 있는 소니 인터내셔널 커리어 프로그램 등 직원들에게 다양한 커리어 개발 기회를 제공합니다.
약 5시간에 걸친 발대식이 마무리되고 이제 ‘8기 알파 마스터즈’들은 3월 말까지 8주 간의 활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사진학과 재학생 4명과 일반 대학생 8명으로 구성된 총 12명의 ‘8기 알파 마스터즈’들이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