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봄나들이를 떠나는 차 안에서 음악이 빠져서는 안되겠죠? 시끄러운 음악이나 너무 조용한 음악보다는 적당한 템포에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리듬을 타게 만드는 음악이면 좋겠는데요. 커플에게는 소중한 연인과의 순간을 위해, 혼자서는 일상에서의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설렘과 두근거림이 느껴지는 봄 드라이브 노래와 함께 다가온 봄을 느껴보세요! 지금부터 스타일지기 DJ가 봄에 듣기 좋은 음악을 추천해드릴게요.
■ 로맨틱 충전 드라이브
LSD - No New Friends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드라이브 노래는 LSD의 노래 <No New Friends>입니다. 신선한 멜로디와 매력적인 보컬의 보이스를 듣자마자 자연스럽게 고개가 끄덕여지실 텐데요.
2018년 해성처럼 나타난 LSD는 라브린느(Labrinth), 시아(Sia), 디플로(Diplo)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3명의 슈퍼스타의 초특급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그룹인데요. 2019년 3월 15일 새 싱글 <No New Friends>로 다시 한번 팬들에게 돌아왔으며, 4월 12일 정규 앨범 발매를 알렸습니다.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낸 이 곡은 진도를 좀 더 나가볼까 말까 하는, 약간은 어색한 관계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역할을 해줄 겁니다. “이 노래 뭐예요?”라고 묻는다면 “함께 듣고 싶어서 골라왔어요”라고 답해보세요. 아래 영상을 통해 이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Khalid-Talk
■ 혼드라이브족을 위한 노래
| Lil Nas X - Old Town Road (ft. Billy Ray Cyrus)
드라이브는 누군가와 함께하지 않더라도 즐겁습니다. 뻥 뚫린 도로 위를 혼자 달리면서 여러 생각도 할 수 있고요. 오롯이 혼자만이, 현재의 모든 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분위기를 돋우는 음악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신인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의 <Old Town Road >입니다. 서로 상극이라고 생각해왔던 컨트리와 힙합이 믹싱 된 곡으로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핫 100’, ‘핫 컨트리 송스’, ‘핫 알앤비/힙합 송스 차트’에 동시 진입했습니다.
카우보이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노래한 이 음악에 맞춰 카우보이로 변신하는 패러디 영상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각종 SNS와 메신저 상에서 해시태그 #OldTownRoad와 #YeeHawChallenge로 찾을 수 있는 게시물들은 수백만 개로 집계될 정도입니다.
“지쳐 쓰러질 때까지 달리고 또 달려” 노래 가사처럼 직선으로 곧게 뻗은 도로와 배경으로 펼쳐진 산맥들을 상상하면서 이 곡을 듣게 되면 자연에 의지해 자연을 즐기는 낭만적인 카우보이가 되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래 영상을 통해 라이브 버전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Alan Walker - On My Way
드라이브에는 흥겨운 노래가 딱이죠.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지션인 알렌 워커(Alan Walker)의 <On My Way>를 소개합니다. 디즈니 스타 출신의 유명 팝 가수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와 싱어송라이터 파루코가 참여한 <On My Way>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전자음과 청량한 멜로디의 후렴구가 인상 깊은 곡인데요.
특히 이 곡은 펍지 주식회사와 협업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내에서도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빠른 비트의 일렉트로닉 사운드는 내 안에 숨겨져 있던 흥 본능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합니다.
스피커 볼륨은 최대로 높이고, 플레이리스트에 <On My Way>를 추가해보세요. 어느샌가 자신도 모르게 리듬을 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현실과 게임을 오가는 공상 영화를 보는듯한 뮤직비디오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ROSALÍA – MALAMENTE
[ROSALÍA – MALAMENTE 유튜브 영상 캡쳐]
플라멩코를 사랑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 가수 로살리아(Rosalía)의 신곡<Malamente>입니다. 로살리아는 매혹적인 보이스로 차세대 라틴 퀸, 팝 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alamente> 곡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전통 음악인 플라멩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 스타일로 평단에서 호평을 받았는데요. 한 남자가 어떤 여자에게 사랑에 빠지고 질투심 때문에 결국에는 여자를 탑에 가둬버리는 조금은 무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띄고 있는데요. 가사의 내용을 암시하는 여러 가지 상징들을 찾아보고 추측해 본다면 더욱 재미있게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몇 번 듣다 보면 쉽게 흥얼거리게 되는 후렴구는 드라이브의 즐거움을 한층 배가시킬 거예요.
즐거운 봄나들이를 가는 상황에, 음악이 빠지면 섭섭하죠. 물론 스마트폰에 단순히 음악을 담아 가는 것도 좋지만, 막상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해 보면 확연한 출력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선이 없어도 되고 스마트폰 못지않게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해보면 그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데요.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2와 함께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SRS-XB12는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2년간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SRS-XB10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개성과 스타일을 완성하는 다채로운 컬러감을 자랑하며,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파워풀한 엑스트라 베이스(EXTRA BASS)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46mm 풀 레인지 스피커 유닛과 노이즈와 공진 현상을 최소화해 깨끗한 사운드를 실현시켜주는 패시브 라디에이터 설계로 243g의 컴팩트한 사이즈에서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는 물론 풍부한 저음의 감동까지 함께 전달해줍니다.
기존 IPX5 등급의 생활방수보다 한층 더 강화된 IP67 등급의 방진 및 방수 지원으로 먼지, 물 그리고 이물질로부터 제품을 보호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흐르는 물에 제품을 세척할 수 있어 캠핑, 피크닉과 같은 야외 활동에서도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답니다.
또한 블랙, 블루, 레드, 바이올렛, 그레이, 그린 등 6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제품 소개 - http://store.sony.co.kr/handler/ViewProduct-Start?productId=25249574
지금까지 소니코리아와 함께 드라이브와 어울리는 5곡과 봄처럼 산뜻한 컬러와 함께 생생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컴팩트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2를 살펴봤습니다. 바쁜 일상 속 시내를 벗어나 교외로 드라이브를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어디를 둘러보아도 아름답기만 한 4월의 봄!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로 따뜻한 햇살, 상큼한 풀 내음, 부드럽게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기분 좋아지는 봄 노래 들으며 살랑 살랑한 봄을 만끽해 보세요.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