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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1월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쇼 ‘CES 2020’에서 5G, AI, 이미지센서 등 미래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 및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소니 부스에서는 크리에이터와 사용자에게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소니가 추구해온 고해상도 영상, 3D 입체 사운드 등 ‘리얼리티(reality)’ 구현 기술과 제작에서 시청까지 모든 제작 단계를 지원하는 ‘리얼타임(real-time)’ 구현 기술을 볼 수 있음은 물론, 비전-S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발된 첫 프로토타입 차량이 전시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니, ‘CES 2020’에서 미래 혁신 이끌
5G, AI, 이미지센서 등 핵심 기술 및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
소니는 1월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쇼 ‘CES 2020’에서 5G, AI, 이미지센서 등 미래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 및 신제품을 공개했다.
요시다 켄이치로(Yoshida, Kenichiro) 소니 사장 겸 CEO는 CES 2020 개막 하루 전날인 6일 개최된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소니는 ‘창의력과 기술의 힘을 통해 세상을 감동으로 채우는 것’을 목표로, 사람들과 공감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품,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의력은 소니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강력한 원동력으로서, 여기에 소니의 기술을 결합했을 때 앞으로의 가능성은 더욱 무궁무진해질 것”이라고 연설을 마무리한 뒤 전자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신제품 및 최신 성과를 소개했다.
뒤이어 간담회 무대에 오른 짐 라이언(Jim Ryan)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사장 겸 CEO는 PlayStation®4의 전세계 누적 제품 판매량이 1억 600만대를 1 돌파했으며, PlayStation™Network의 월간 사용자 수가 1억 300만명에 2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연말 출시 예정인 PlayStation®5의 최첨단 기술과 특징을 소개하고 콘솔 로고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연설에서 “1억 명에 달하는 PlayStation® 커뮤니티를 위한 우리의 약속은 최고의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고 전례 없는 속도로 PlayStation®5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니는 최근 미식축구 경기에서 5G를 이용해 NBC 스포츠(NBC Sports) 및 미국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Verizon)과 공동으로 진행한 스포츠 라이브 영상제작 관련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 실험의 최신 성과를 소개했다. 데이비드 마자(David Mazza) NBC 스포츠 그룹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간담회를 통해 소니의 방송 미디어 제작 및 무선 통신 기술이 가져올 스포츠 라이브 영상제작 워크플로우(workflow)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나아가,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사장 겸 CEO는 “지난 10년 동안 모바일이 우리 생활을 송두리째 변화시켰다면 앞으로의 메가트렌드(Mega-trend)는 모빌리티가 될 것”이라며 소니의 기술력이 집약된 차량 프로토타입을 발표했다. 공개된 차량 프로토타입은 소니의 이미징 및 센싱 기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 주행 경험을 선사하며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해 전례 없는 수준의 차량 내(in-car)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소니가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뿐 아니라, “견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Creative Entertainment Company)로서 계속해서 진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기자간담회 영상은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sony.com/CES
CES 2020 주요 전시 내용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감동을 전한다’는 기업의 방향성을 내걸고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소니가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창의력과 기술의 힘을 활용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소개한다. 또한 소니 부스에서는 크리에이터와 사용자에게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소니가 추구해온 고해상도 영상, 3D 입체 사운드 등 ‘리얼리티(reality)’ 구현 기술과 제작에서 시청까지 모든 제작 단계를 지원하는 ‘리얼타임(real-time)’ 구현 기술을 볼 수 있다.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모빌리티 환경 마련
소니는 고도로 발달된 자율주행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n 모빌리티 영역에서 이미징 및 센싱 기술의 진화
소니는 사람의 눈을 능가하는 소니의 이미징 및 센싱 기술을 통해 안전과 신뢰, 편안함을 모두 갖춘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CES2020에서 선보이는 ‘세이프티 코쿤(Safety Cocoon)’은 일종의 안전 지대를 의미하며 차량의 360도 주변 감지를 통해 일상의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차량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피할 수 있도록 한다. 소니 부스 방문객들은 ‘세이프티 코쿤’을 구현하는 다음의 소니 이미징 및 센싱 기술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Ø CMOS 이미지 센서: 고감도, 고화질 뿐만 아니라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와 LED 플리커 3 억제를 동시에 구현함으로써 기존의 인식이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정확히 피사체를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Ø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Solid State LiDAR): 장거리, 고정밀 거리 측정을 통해 실제 공간을 3D로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Ø 센서 퓨전기술(Sensor fusion Technology): 다양한 특징의 센싱 디바이스들을 결합해 안개, 역광, 야간 주행과 같은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인식 정확도를 높인다.
Ø ToF 센싱 솔루션(Time of Flight In-cabin Sensing Solution): 거리 측정 기술을 이용해 차량 내부의 사람과 사물을 감지 및 인식한다. 이를 통해 제스처 컨트롤과 같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춘 최적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고 차량 내 안전과 편안함을 향상시킨다.
n 편안함과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제안
소니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높은 안전성과 신뢰도, 편안함과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 ‘비전-S(VISION-S)’를 공개했다. 비전-S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발된 첫 프로토타입 차량은 소니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토타입은 소니의 이미징 및 센싱 기술을 비롯해 소니의 AI, 통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온보드(on-board)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계속해서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CMOS 이미지센서와 ToF 센서를 포함해 프로토타입 차량에 탑재된 총 33개 센서는 차량 내·외부에 있는 사람 및 사물을 감지하고 인식하며 높은 수준의 주행 지원을 가능케 한다. 소니 ‘360 리얼리티 오디오(360 Reality Audio)’는 각 시트에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깊이 있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선사한다. 또한 앞 좌석 전방에는 파노라마식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어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풍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소니는 지속적으로 첨단 기술을 접목해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혁신적인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통해 새로운 감동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크리에이터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
소니는 크리에이터들에게 더욱 많은 영감을 주고 이들의 작품이 시청자 및 청취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제작부터 관객에게 도달하기까지 창작 과정의 모든 단계에 기술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n 기술로 펼쳐지는 스포츠 라이브 방송의 혁신
5G 및 AI 기술의 발전은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예술 및 영상 제작의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제안한다.
5G 기술 검증 실험
2019년
12월, 소니는 5G 연결 카메라로 미식축구
경기의 생중계 영상을 캡처하는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 실험을 통해, 스포츠 라이브 방송이 5G 기술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영상 콘텐츠 제작과 실질적인 셋업 시간 및 비용 절감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소니 부스 방문객들은 기술검증
소개 영상과 더불어 소니의 PXW-Z450 숄더 캠코더, 고속
데이터 업링크를 지원하는 엑스페리아 5G mmWave 디바이스,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압축 및 전송하는 송신기 박스 프로토타입 등 이번 기술검증 실험에 사용된 장비들을 확인할 수 있다.
AI 기반의 실시간 비디오 분석
또한, 소니는 AI 기반의 실시간 비디오 분석 기술을 통해 스포츠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하는 새로운 영상 경험을 제안한다. 소니 부스에서는 선수들이 탁구 경기를 시연하고, 이를 소니의 HDC-P50 POV 시스템 카메라 및 고속 비전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 등으로 캡처한다. 캡처된 이미지를 기반으로 선수들의 자세와 공의 이동 경로가 즉각적으로 분석되며, 딥러닝 기술을 통해 예측한 선수들의 자세를 CG 캐릭터들이 따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슈퍼 슬로우 모션 영상을 분석해 공이 회전한 횟수를 보여주는 데모 영상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n 3D 볼륨메트릭(Volumetric)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한 크리에이터의 상상력 강화
3D 공간 현실 디스플레이 기술
소니 고유의 아이 센싱 라이트 필드 디스플레이(Eye-sensing Light Field Display)는 고속 비전 센서와 얼굴 인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존의 육안 3D 디스플레이에서는 볼 수 없던 초정밀 공간 현실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은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콘텐츠에 쉽게 적용이 가능해, 엔터테인먼트와 제품 디자인 등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에게 다양한 용도의 입체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3D 볼륨메트릭 캡처를 이용한 가상 프로덕션 기술
소니는 또한 부스에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제작 방식을 크게 바꾸는 가상 프로덕션 세트를 재현했다. 소니 픽쳐스 스튜디오 일부를 고해상도 3차원 공간 데이터로 캡처해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 상에 배경 이미지로 구현했다. 카메라의 움직임에 따라 공간의 배경이 실시간으로 바뀌며 적합한 원근감과 깊이를 구현한다. 가상 프로덕션은 배우와 감독이 실제로 그 장소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해 제작자의 창의력을 극대화하며 언제든지 영화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연성 있는 제작환경을 창출한다.
n 대형-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환경 제안
TV 스크린의 대형화 트렌드가 지속되고 초고해상도와 HDR(Higher Dynamic Range)을 지원하는 콘텐츠 제작이 증가하면서, 콘텐츠 제작가가 사용하는 전문가용 모니터에서 보여지는 영상에 대한 종합적이고 정확한 평가가 요구되고 있다. 부스 방문객들은 4K X 2K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220”)을 갖춘 편집실에서 앞으로 발전해 나갈 영화, TV 프로그램 및 온라인 콘텐츠의 제작 환경을 체험해볼 수 있다.
사람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만드는 감성적인 경험 제공
소니는 브라비아 플래그십 마스터(BRAVIA® flagship MASTER) 시리즈에 탑재된 기술을 계승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8K LCD TV ‘Z8H’ 시리즈는 최고의 이미지 프로세서 X1 얼티미트(X1™ Ultimate)가 선사하는 궁극의 화질뿐만 아니라 소니 고유의 새로운 ‘프레임 트위터(Frame Tweeter)’를 통해 슬림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화면에서 소리가 울리는 것 같은 리얼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OLED TV ‘A8H’ 시리즈는 밝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잔상을 최소화함으로써 빠르게 움직이는 이미지를 선명하게 표현하는 X-모션 클래리티(X-Motion Clarity)를 특징으로 한다. 소니는 대형 화면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고화질 및 고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소니는 2019년 가을 북미와 유럽에서 출시된 몰입형 음악 경험을 선사하는 ‘360 리얼리티 오디오’와 호환 가능한 디바이스를 추가로 발표한다. 소니 부스 방문객들은 헤드폰과 스마트폰을 스트리밍 서비스와 결합해 4 360 리얼리티 오디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360 리얼리티 오디오를 사운드 바와 무선 스피커로 즐기는 방법을 시연해 마치 아티스트와 한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경험해볼 수 있다.
소니 부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s://www.sony.net/brand/event/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