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추억을 남기기 위해 우리는 오랜 시간을 들여 특별한 순간을 준비하지만, 일상 속에는 항상 소중한 순간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과 대화를 나누는 순간, 창 밖의 풍경을 바라보는 순간, 그리고 항상 나만을 바라보는 반려동물과의 시간까지, 다양한 순간들이 있는데요. 찰나이지만 소중했던 그 순간들은 항상 내 머릿속에서 자리잡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 사랑하는 사람과의 순간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가 ‘사랑’이라면 가장 소중한 단어는 ‘가족’이지 않을까요?
특히 내 아이가 크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소중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어제와는 다른 오늘, 오늘과는 다른 내일의 순간들을 기록하며 사랑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남겨보세요. 그 순간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나가지만 사진을 통해 그날의 순간들을 떠올리며 추억할 수 있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스레 미소가 지어지고 설렘이 느껴지기 마련인데요. 특별한 기념일, 여행, 데이트 등 특별한 순간이 지나더라도, 그 순간을 기록해 놓은 사진을 함께 들여다 보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 추억을 되새길 수 있죠. 설사 평범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더라도 함께 나눈 이야기와 추억들이 그 장소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곤 합니다.
추억은 거창한 게 아닙니다. 만나고 있는 그 순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그저 바라보는 그 순간마저도 우리에겐 소중한 추억이 될 거예요.
■ 풍경의 순간들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도 창 밖의 풍경을 바라보면 멍한 기분이 들면서 답답했던 머리 속이 한층 차분해지는 기분이 드는데요. 풍경은 꼭 특별한 장소에만 가서 바라보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풍경은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습니다. 내가 바라보는 모든 주위의 모습들이 풍경이라고 할 수 있죠.
풍경이 주는 따뜻함에는 말로 할 수 없는 위로가 담겨있습니다. 누구와도 만나고 싶지 않고 누구와도 얘기하고 싶지 않은 순간들이 찾아오곤 하죠. 그럴 때 주위를 둘러보고 풍경에게 위로를 받아 보는 건 어떨까요? 그 순간 무엇보다도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유독 피곤한 하루를 보내셨다면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일상 속 소소하지만 멋진 풍경이 따뜻한 위로를 전해줄 겁니다.
■ 반려 가족의 순간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이 된 시점에서 반려동물은 동물의 의미를 넘어서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은 아침에 눈을 뜨면 사랑스러운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빛을 볼 수 있습니다. 서로 아침 인사를 건네면서 이만큼 사랑스러운 존재가 있을까 생각이 들곤 합니다.
우리가 어떤 모습이어도 이유를 불문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반려동물과의 시간들이 간혹 너무 당연하게 여겨지기도 하는데요. 마음 아프지만 반려동물과의 시간은 생각보다 짧습니다. 반려 동물이 느끼는 시간의 속도는 사람이 느끼는 속도보다 더욱 빠르고 아쉬움을 남기며 지나가죠. 하지만 그렇기에 반려동물들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을 더욱 오래 기억하고 소중하게 여긴답니다.
반려동물에게는 사랑하는 가족과 보내는 모든 순간들이 빛이 나는 순간입니다. 반려 가족의 눈을 보고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그 순간들을 기억할 거예요.
우리는 특별한 순간을 기다리고 준비하지만, 생각보다 소중한 순간들은 멀리에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공간과 시간을 어떻게 즐기고 기억하느냐에 따라 그 순간의 특별함이 결정되는 것이죠.
일상 속 찰나의 순간들은 특별하지 않기에 더욱 소중합니다. 소니코리아에서는 일상의 특별함을 느끼고 간직할 수 있도록 ‘알파(Alpha) 집콕 사진전’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5월 31일(일)까지 소니 ‘알파(Alpha)’ 시리즈 사용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한 사진전이니, 오늘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 기록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소중한 일상의 순간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