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기분 좋게 뺨을 스치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긴 명절을 앞두고 지치기 쉬운 요즘, 무거운 몸을 이끌고 출근하는 발걸음이 무거울 때도 있는데요. 잠시나마 여러분의 고단함을 잊게 해줄 가을 노래 추천 리스트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내한 공연으로 한층 더 친숙한 아티스트들과 오늘의 셋리스트를 채운다면, 출퇴근길이 한층 즐거워질 거예요.
■ Charlie Puth - Smells Like Me
출퇴근길 가을 노래 추천 플레이리스트의 첫 번째 곡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Charlie Puth(찰리 푸스)의 ‘Smells Like Me’입니다. 천재적인 작곡 실력과 절대음감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인 찰리 푸스는 올 10월 서울에서의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기도 한데요. 팝과 R&B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음악색을 자랑하는 만큼, 벌써부터 취소표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2022년 가을 발매된 이 곡은 이미 떠나간 연인에게 계속 자신의 향기가 났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가사가 돋보여 가을 노래 추천 리스트로 제격인데요. 포근한 섬유 유연제가 떠오르는 노래로 가을의 출근길을 달래 보세요. 때론 이별에 쿨하지 못한 내 모습마저도 사랑스럽게 노래한 찰리 푸스처럼, 오늘 하루도 열심히 달려나갈 여러분들을 위한 응원가가 되어줄 거예요.
■ Anson Seabra - Peter Pan Was Right
두 번째로 소개해드리는 가을 노래 추천곡은 미국 출신의 1994년생 싱어송라이터 Anson Seabra(앤슨 세아브라)의 곡 ‘Peter Pan Was Right’입니다. 앤슨 세아브라는 차분하고 따뜻한 음색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가사로 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인데요. 공학을 전공하고 엔지니어로 일하던 중, 어린 시절 꿈이었던 음악을 다시 선택했다고 합니다.
‘Peter Pan Was Right’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어른이 되어버린 사람의 소회를 담담히 읊조린 곡입니다. 감각적인 멜로디에는 성공을 위해 애쓰고 자신을 맞추어 나가는 모든 어른들을 위한 힐링이 담겨 있는데요. 앤슨 세아브라의 노래와 함께 가을 출퇴근길을 완성해 보세요. 앤슨 세아브라의 목소리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꿈꾸는 아이였던 시절을 떠올리게 해줄 거예요.
■ Bruno Mars - Just the Way You Are
세 번째는 뛰어난 재능을 자랑하는 미국의 아티스트 Bruno Mars(브루노 마스)의 명곡 ‘Just the Way You Are’인데요. 브루노 마스는 올여름 선풍적인 티켓 파워를 자랑하며 9년 만에 열린 한국에서의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는데요. 12년 전 발매된 이 노래는 셋리스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습니다.
해당 곡은 단순하면서도 편안한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가 특징인 이지 리스닝 곡으로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가을 노래 추천 플리랍니다. 제목에서처럼 있는 그대로의 상대방을 사랑한다는, 연인을 향한 변하지 않는 애정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출근길 브루노 마스의 따뜻한 애정이 담긴 노래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반복되는 업무로 무뎌져 있던 마음을 부드럽게 풀어주며 오늘 하루 힘차게 살아갈 에너지가 충전될 거예요.
■ LANY - dna
소니코리아의 가을 노래 추천 플리, 네번째는 또 다른 이지 리스닝 곡인 LANY(레이니)의 ‘dna’입니다. 레이니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2인조 인디 팝 밴드로 얼터너티브 록을 기반으로 한 감각 있는 음악색을 자랑하는 그룹인데요. 미국의 대표적인 도시 LA와 NY에서 따온 이름처럼 대도시와 잘 어울리는 몽환적인 멜로디로 많은 매니아를 자랑합니다.
이 곡은 누군가를 사랑하기 시작한 사람의 설렘과 들뜨는 마음을 솔직하게 노래하는 곡인데요. 너를 반만 사랑하는 건 자신의 DNA로는 불가능하다는 가사를 반복적으로 되뇌며 통제되지 않는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올가을 가슴이 두근거리는 설렘이 필요할 때, 레이니의 사랑 노래를 가을 노래 추천 플리에 채워 보세요. 날씨는 쌀쌀해져가도 더욱 따뜻한 가을 아침이 될 거예요.
■ Lauv - Love U Like That
가을 노래로 추천드리는 마지막 곡은 미국의 핫한 싱어송라이터 Lauv(라우브)의 신곡 ‘Love U Like That’입니다. 라우브는 최근 인기리에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의 OST인 ‘Steal The Show’를 부르며 대중들과 더욱 친숙해졌는데요. 올가을 한국 내한 공연의 화려한 라인업을 장식하며 일주일 전 치열한 티켓팅 경쟁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이 곡은 지난 8월 4일에 발매된 싱글로 공개 직후 국내외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청량함 가득한 곡입니다.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에 어울리는 해당 곡은 연인과 함께한 사소하고 소중한 순간들을 노래하며 잔잔한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가 돋보이는데요. 멈춰있던 사랑의 감정을 다시끔 충전해 주는 라우브의 곡과 함께 가슴뛰는 인연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복잡한 도심 속 출퇴근길을 고요함으로 바꿔주는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WF-1000X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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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하늘과 시원한 바람, 가벼운 발걸음까지. 가을을 반겨야 할 이유는 제각각일 텐데요. 지금의 무드와 어울리는 가을 노래 추천 플리와 WF-1000XM5을 더한다면 이보다 더 감성적인 계절이 있을까요?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자세. 매일같이 음악을 듣고 통화를 하는 스스로를 위한 가치 있는 소비는 분명 내일의 나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