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요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트리 꾸미기가 유행이죠. LED 전구를 트리 모양으로 만들어 장식하기도 하고, 트리 모양의 쿠키를 만드는 키트도 있고요. 이렇듯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트리와 함께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연말 시그니처가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캐롤인데요. 연말이 되면 온 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롤은 기분을 들뜨게 하는 데에도 안성맞춤이죠. 좋은 음악도 어떤 기기로 듣느냐에 따라 분위기와 감성을 단번에 좌지우지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감성을 전해주며 연말 감성을 제대로 느끼게 해줄 크리스마스 BGM 플레이리스트와 함께하면 좋은 소니의 오디오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 Mariah Carey - All I want for Chirstmas Is You
‘크리스마스’ 하면 빠질 수 없는 노래로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명곡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입니다. “한국의 아티스트 버스커 버스커에게 벚꽃 연금이 있다면 머라이어 캐리에게는 캐롤 연금이 있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뜨거운데요. 1994년에 발매된 곡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캐롤입니다. 여러 가수의 리메이크는 물론,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여러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죠.
머라이어 캐리의 아카펠라 스타일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특유의 흥겨운 분위기는 물론, 풍성한 보컬 코러스 역시 연말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여러 악기 소리와 어우러진 머라이어 캐리의 목소리라면 한겨울도 따뜻하게 느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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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enda Lee - 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
노래 제목만 보고 생소한 캐롤이라고 느낀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하지만 첫 소절을 듣는 순간 “아~”하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곡입니다. 아마 외국인 유저들이 SNS에 업로드 한 쇼츠나 릴스 등의 콘텐츠에서 한 번쯤 들었을 법합니다. 브렌다 리(Brenda Lee)의 ‘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는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캐롤 중 하나로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곡이라고 할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뽐내고 있습니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의 인기가 워낙 압도적인 탓에 만년 2위를 기록하던 이 곡은 올해 12월 첫째 주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드디어 만년 2위의 설움을 씻어냈죠.
브렌다 리가 14세였던 1958년에 발매된 이 곡은 발매 65년을 기념해 소속사에서 프로모션 등에 힘쓴 결과 마침내 정상에 오를 수 있었으며 발매 이후 '핫100' 1위에 오르기까지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린 노래로도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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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iana Grande - Santa Tell Me
20세기에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있었다면 21세기는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Santa Tell Me’가 겨울 음악 차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죠. 지난 2014년 발매된 이 곡은 아리아나 그란데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귀여운 곡의 분위기로 크리스마스를 표현했습니다.
그녀만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경쾌한 멜로디가 크리스마스를 더욱 설레게 만든다는 평을 받기도 하는데요. 실제로도 듣는 순간 크리스마스의 설렘이 극대화되죠. 아리아나 그란데의 상큼하면서도 따뜻한, 개성 있는 목소리로 약 10년이 지난 지금 까지도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SG워너비(용준)&브라운아이드걸스(가인) - Must Have Love
시즌에 맞춰 꼭 들어야 하는 ‘국룰’ 노래가 있는 것 아시나요? 봄에는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 눈이 오면 엑소(EXO)의 ‘첫눈’, 새해 첫 곡으로는 우주소녀의 ‘이루리’가 음악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것처럼, ‘Must Have Love’는 매년 12월만 되면 각종 음원 차트에 재진입하는 한국 대표 캐롤 중 한 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노래가 발매된 2006년부터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음원차트에 오르내리는 대표적인 ‘역주행’ 곡 중 하나죠. SG워너비의 ‘용준’과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의 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입니다.
따스한 겨울에 어울리는 경쾌한 멜로디와 어쩐지 지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두근거리는 가사로 대중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전달하고 있는데요. 전주부터 캐롤 느낌이 물씬 느껴지며 두 사람의 완벽한 하모니와 함께 연말을 떠올리게 하는 비트가 연말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크리스마스 감성을 200% 이끌어낼 크리스탈 사운드 스피커 LSPX-S3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자아내는 디자인의 LSPX-S3로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으며 연말을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LSPX-S3는 소니만의 기술로 디자인된 오가닉 글래스 트위터를 통한 따뜻한 조명과 고음질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스피커입니다. 공간을 가득 채우는 풍성한 사운드와 아늑한 조명은 포근한 무드를 선사하죠. LSPX-S3의 따뜻한 조명과 풍성한 사운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춤인 감성 스피커가 되어줄 거에요.
LSPX-S3는 오가닉 글래스 가장자리에 부착된 3개의 구동 축이 트위터 전체를 진동시켜 생생하고 청명한 고음을 재현하며, 46mm 우퍼와 패시브 라디에이터(Passive Radiator)가 더해져 탄탄한 중음 및 선명한 저음을 선사합니다. 또한 오디오 코딩 기술인 LDAC™ 기술을 탑재해 고품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죠.
LSPX-S3의 섬세한 조명은 4가지의 모드와 최대 32단계까지의 세밀한 밝기 조절이 가능한데요. 실제 촛불을 켜 놓은 듯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촛불 효과를 지원해 실내를 은은하게 밝혀주며, 음악에 맞춰 촛불이 일렁이는 듯한 감성적인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답니다. 풍성한 사운드는 기본, 아름다운 무드까지 선사하는 LSPX-S3와 감성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어보세요.
▶공간을 포근하게 채워주는 크리스탈 사운드 스피커 LSPX-S3
아날로그 감성 충만, 소니 턴테이블 'PS-LX310BT'
이번 크리스마스는 투박하지만 바이닐(LP)만의 특유의 매력적인 사운드로 크리스마스 캐롤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PS-LX310BT은 바이닐 음반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턴테이블로LP판을 올려놓듯이 PS-LX310BT의 버튼을 살짝 눌러 주기만 하면 됩니다.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줄 없이 간편하게 스피커, 헤드폰, 이어폰 등 다양한 오디오 제품으로 바이닐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PS-LX310BT은 바이닐 재생 시 카트리지에 일정한 침압을 가해 주는 톤암(Tone Arm)이 더욱 두껍게 설계되어 안정적인 사운드를 제공하죠. 더불어 외압을 최소화하여 사운드 왜곡을 줄여주는 더스트 커버, 그리고 안정적인 음악 재생을 위해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알루미늄 플래터는 바이닐 음반의 감성은 살리면서도 선명한 사운드를 선사합니다.
뛰어난 음질은 기본,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PS-LX310BT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는데요. PS-LX310BT의 세련된 디자인이 침실, 거실 등 나만의 공간에 조화를 이루며 아늑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려줄 거예요.
▶간편하게 즐기는 바이닐 사운드 턴테이블 PS-LX310BT
하얀 눈이 내리는 연말에 캐롤을 들으면 설레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왔음을 몸소 느낄 수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캐롤 감성과 사운드 모두를 느낄 수 있는 소니 오디오 제품들과 올해 연말을 보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소니와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