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 토요일 오후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는 끊임없는 박수 소리와 소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바로 소니코리아 공모전, 제 15회 Dreamers Championship 시상식과 세미나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랍니다.
스타일지기도 행사 준비 위원으로 그 현장에 함께 했었는데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젊음의 열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드리머스 챔피어십 시상식 현장을 지금부터 스타일지기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벌써 15회를 맞은 ‘드리머즈 챔피언십’은 논문과 디자인, 두 개 부분으로 나뉘어서 총 2천 4백만원의 장학금을 대학생들에게 후원하는 공모전입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소니가 가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네트워크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모두를 활용하는 ‘Total Sony Experience’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적 환경을 고려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전략(논문)과 인쇄광고안(디자인)을 제안하는 내용이였습니다.
이번 15회 공모전은 역대 그 어느 때보다도 우수한 논문들과 광고 디자인으로 경쟁이 뜨거웠다는 첩보를 입수했답니다.^-^
스타일지기도 시상식 준비를 위해 행사 시작 2시간 전에 현장에 도착했는데요, 수상자분들의 논문과 광고 디자인에 대한 발표 준비 리허설도 진행되고, 행사 참석자분들위한 케이터링도 준비하면서 분주하게 시상식 준비를 하였답니다.
윤여을 사장님을 포함하여 소니코리아 임원 여러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시상식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행사 시작 30분 정도 전부터 수상자 분들과 수상자 분들을 축하해주시기 위한 가족 분들이 입장하셨답니다.
논문 및 디자인 분야 응모를 위해 지난 몇 달간 환경분석, 자료 조사 및 분석, 아이디어 도출 등의 그 동안의 고생을 하셨을 수상자들의 면면을 직접 뵈니 왠지 수상자 분들 모두가 너무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수상을 위한 자리였다 보니 수상자 분들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밝아보이네요~
팀별로 삼삼오오 자리를 잡아 행사가 시작되기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계십니다.
시상식의 사회를 맡아주신 분은 Strategy Planning Team의 김승연님이십니다. 청중을 사로잡는 중후한 목소리가 매우 매력적이셨습니다.
김승연님은 8회 드리머스 챔피언십 수상자이시기도 하신데요. 이렇게 본인이 직접 참가하고 수상하기도 하셨던 공모전의 시상식 사회를 직접 맡으셔서 누구보다 감회가 새로웠을 것 같니다. 새로운 15회 후배들을 맞이하면 왠지 뿌듯 하시기도 하셨을테고요.
소니코리아 윤여을 사장님의 축사로 드디어 시상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윤여을 사장님의 축사에 이어 본격적인 공모전 시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논문 분야에서는 총 6팀이 수상을 하였으며 So Good One 팀이 ‘제 3의 공간을 통한 Total Sony Experience 구현 전략’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디자인 분야에서는 총 5팀이 수상을 하였습니다. 소니 공모전의 채점은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이루어지는데요. 올해에는 아쉽게도 디자인 분야에서는 최우수상 수상 팀은 나오질 않았답니다.
공모전의 심사를 맡아주셨던 서울대 디자인학부 백명진 교수님과 서울대 경영학과 김상훈교수님의 심사평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논문 및 디자인 분야의 퀄리티에 감탄을 금치 못하셨다는 말씀과 더불어 논문 작성 전 열심히 수행한 자료조사, 환경분석 등이 좀 더 논문, 디자인 등에 녹아들면 좋겠다는 충고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답니다.
디자인 분야의 우수상을 수상한 장윤정씨의 작품 발표를 시작으로 세미나가 시작되었답니다.
장윤정씨는 이제 갓 대학교 1학년생이라고 하여 소니코리아 내부에서도 많은 분들을 놀라게 했답니다. *^^*
장윤정씨가 디자인 분야를 대표하여 본인의 작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발표 전에는 떨려 죽겠다고 엄살을 부렸지만 정작 발표가 시작되자 '당구'를 디자인 컨셉으로 도출 과정한 본인의 작품 등을 차분하게 발표하여 박수 갈채를 받으셨답니다.
논문분야에서는 최우수팀 So Good One 팀의 팀장 김지원씨께서 논문 분야를 대표하여 자신들이 제시한 '제 3의 공간' 이라는 주제로 논문 발표를 하였습니다.
발표가 끝나고 난 후에는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가면서 최우수 팀이 논문에서 제시한 제 3의 공간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기도 하였습니다.
소니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매우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죠!!!
바로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 블로그에서 필진으로 활약할 수 있는 스타일 리포터 2기의 혜택이 바로 그것인데요. 14회 공모전 수상자들로 구성된 스타일 리포터 1기분들께서는 스타일 리포터 2기 분들께 맞이하기 위하여 직접 '스타일리포터 활동을 동영상과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여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스타일리포터 활동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주신 스타일리포터 1기 노준현씨와 고은아씨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15회 공모전 수상자들로 이뤄진 스타일리포터 2기의 소니 블로그 내 활동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된 후에는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사진 촬영이 있었는데요. 귀여운 하트 만들기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시상식이 끝나고 난 후에도 수상자분들께서는 수상의 여흥을 느끼시기 위해 기념촬영도 하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스타일지기는 행사장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사진사 역할을 해드렸답니다.
제 15회 소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공모전 수상을 하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꿈과 열정을 가진 젊은이들의 축제! ‘소니 드리머즈 챔피언십’
참가자분들의 다채로운 아이디어와 창조적인 접근방식으로 더욱 빛난 15회 공모전을 마치고 보다 새로워질 2010년 16회 드리머즈 챔피언십을 기약하며 스타일지기는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