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핸디캠의 역사, History of Handycam
소니는 1985년 270만 화소의 CCD를 탑재한 8mm 핸디캠 CCD-V8을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세계 캠코더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소니 핸디캠의 역사=캠코더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6년 2월, 강력한 New CMOS 센서를 탑재한 8종류의 핸디캠 신제품을 발표한 소니 핸디캠의 놀라운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CCD-V8
최초의 가정용 캠코더. 270만 화소 CCD
CCD-M8
최초의 핸디캠 캠코더. 녹화기능만 있음.
세계에서 가장 가볍고(1.0kg) 작은 크기. 270만 화소 CCD
CCD-V30
재생기능. 손바닥크기의 8mm 비디오 캠코더. 270만 화소 CCD
CCD-V900
최초의 Hi8 캠코더. 420만 화소 새로운 고화질의 선명한 CCD
CCD-TR55
휴대용으로 가벼운(790g) 여권크기의 캠코더. 1/2인치 270만 화소 CCD,
국제무역 산업부 선정 좋은 디자인부문에서 수상
CCD-VX1
최초의 3CCD 캠코더. 최초로 색채분리 투시 프리즘. 1/3인치 410만 화소 선명한 CCD
CCD-VX1000
세계 최초 DV 형식 캠코더. 3-1/3 인치 410만 화소 CCD
CCD-TR555
칼 자이즈 렌즈. 410만 화소 CCD
DCR-PC7
최초의 여권크기 DV 포맷. 전자식 흔들림 방지 촬영. 2.5인치 LCD 모니터. 680만 화소 CCD
DCR-TRV7
TRV 스타일의 DV 포맷. 6시간 30분 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4인치 LCD 모니터. 680만 화소 CCD
DCR-TRV9
최초의 아날로그 단말기가 장착된 디지털 캠코더. 나이트 샷 기능. 680만 화소 CCD
DCR-PC3
터치 패널이 있는 최초의 모델. 680만 화소 CCD
DCR-PC100
메가픽셀 CCD(1,070만 화소)가 탑재된 세계 최초 캠코더
DCR-PC120
네트워크 핸디캠으로 블루투스 무선통신 기능 탑재. 1,550만 화소 CCD
DCR-IP7
최초의 마이크로 MV 포맷 캠코더.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시리즈. 680만 화소 CCD
DCR-IP220K
세계 최초 211만 화소 CCD
DCR-PC300
세계 최초의 331만 화소 CCD. 컬러 필터
DCR-DVD200
제 1세대 DVD 포맷 핸디캠 캠코더. 1,070만 화소 CCD
HDR-FX1
세계 최초 HDV108i 호환이 가능한 디지털 HD 캠코더. 1,120만 화소 CCD
HDR-HC1
세계 최초 제일 작고 가벼운 디지털 HD 캠코더. 297만 화소 CMOS 센서
1980년대
1977년, Betamax(베타맥스)의 도입 후 2년간 소니는 8mm 비디오 포맷 규격화를 위해 노력했다. 1980년, 소니는 포맷 규격화에 관한 샘플 영상을 발표했고, 1982년, 전 세계 122개의 회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8mm 컨퍼런스'를 열었다. 2년 후인 1984년에는 <8mm 비디오>가 국제적으로 단일화된 규격이 되었다. 이듬해인 1985년, 소니는 CCD-V8을 발표하고 최초의 250만 화소 CCD가 있는 가정용 8mm 캠코더를 선보였다. 그 해 9월에는 첫 번째 핸디캠 브랜드인 녹화만 되는 핸디캠 CCD-M8을 선보임으로써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1986년엔 핸디캠의 소형화와 함께 재생 기능이 추가된 CCD-V30을 선보였따. 이와 더불어 1980년 후반부터 가정용 캠코더 소비자들도 급속하게 늘었다. 소니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 1989년에 금속 진공 증발 건조 기술을 이용한 신제품 Hi8을 선보인다. 같은 해 최초의 Hi8 캠코더 모델인 CCD-900을 소개한 것이다. 그리고 같은 해에 세계에서 제일 작고 가벼운 CCD-TR55를 선보인다. 이는 그 당시엔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790g의 가벼운 몸체로, 소니는 그 시대의 이상적인 캠코더를 선보인 셈이다.
1990년대
1990년대 소니 핸디캠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캠코더였다. 소니는 기술 혁신으로 고화질, 소형화, 더 나은 재생력으로 타 제품을 앞질렀다. 늘어가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고성능 모델을 선보인 소니의 핸디캠은 가정용 캠코더 시장에서 그 세력을 확장해나갔다. 1995년, 세계 최초 DV-포맷 캠코더 DCR-VX1000이 선보였다. 이 제품은 3-CCD 이미지 센서가 특징인데 최고급 기술로 사용자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다. 또한, 방송산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고 디지털화의 전파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1996년에는 칼자이즈 렌즈를 사용해 고화질 기술 추구 욕구를 충족시켰다. 그리고 같은 해, 사용하기 쉬운 새로운 디자인과 콤팩트 사이즈가 결합돼 인기 있던 모델이자 최초의 DV포맷 캠코더인 DCT-PC7을 출시했다. 콤팩트 사이즈, 향상된 기능,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탑재로 향상된 전원 절약 등 소니는 캠코더 시장을 선도했다. 1999년에는 디지털 캠코더 TRV310을 시장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높은 수준의 녹화 이미지와 아날로그 Hi8 테이프로 녹화된 다양한 소리를 선보인 새로운 디지털 8mm 포맷을 사용한 모델이다.
2000년대
뉴 밀레니엄이 시작되면서 더욱더 다양화된 네트워크 시스템과 라이프스타일로 변화된 시대에 맞춰 소니이 핸디캠도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 2003년, 전세계 미디어가 DVD 디스크로 옮겨갔는데, 소니 역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DVD 포맷 캠코더를 출시한다. 또한, 2003년에는 소니와 세 개의 회사가 합작해 소형 DV 테이프에 고품질 이미지로 녹화할 수 있는 새로운 HDV 포맷도 선보인다. 2004년에는 세계 최초 HDV1080i 호환형 캠코더 HDR-FX1을 출시, 전문적인 고화질 이미지 기술을 일반 소비자들도 접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2005년,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고품질디지털 핸디캠인 HDR-HC1이 출시돼, 소니는 HD 시장의 선두주자로 우뚝섰다. 2006년 2월, 소니는 또 다시 전 세계 캠코더 유저들을 만족시킬만한 8종류의 핸디캠 신제품을 선보이며 캠코더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