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MP-CL1A 리뷰] ‘주머니속의 영화관” 모바일 프로젝터 MP-CL1A 활용기

안녕하세요. 소니 스타일지기입니다.

 

다양한 스마트기기들이 대중화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영상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물론, 카페나 공원 같은 야외에 이르기까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영상을 시청하는 분들은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화면이 전해주는 편리함 만큼이나, 큰 화면을 통한 영상 시청이 주는 장점 또한 명확합니다. 오랫동안 기대했던 스포츠 경기나 고품질의 영화 콘텐츠 같은 경우에는 큰 화면을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때 더욱 큰 감동이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이런 감동을 느끼고픈 분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시원한 화면과 생생한 사운드로 나만의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소니의 모바일 프로젝터 ‘MP-CL1A’ 사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높은 휴대성과 선명한 화질, 블루투스 기능까지 모두 겸비한 모바일 프로젝터 MP-CL1A!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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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대는 간편하게 기능은 탄탄하게

 

좌 : 소니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Z’ / 우 : 소니 모바일 프로젝터 ‘MP-CL1A’

 

MP-CL1A는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약 210g의 무게와 13mm 두께로 주머니에 넣거나 휴대하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 크기를 느껴보실 수 있도록, 소니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와 함께 사진을 촬영해보았습니다. 어떠세요, MP-CL1A의 작고 가벼움이 느껴지시나요?

MP-CL1A의 장점은 높은 휴대성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된 MP-CL1A는 무선 기능을 이용해 케이블 없이도 대형 스크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복잡하게 선을 연결할 필요 없이 바로 영상 전송이 가능하니 여행지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겠죠?

 

작고 가벼운 크기를 자랑하는 MP-CL1A이지만, 영상 품질은 매우 탁월합니다. 소니에서 자체 개발한 ‘레이저 빔 스캐닝(LBS, Laser Beam Scanning)’ 모듈을 탑재해 빛의 왜곡은 최소화하면서도 전체적으로 밝고 균일한 화면을 재현해 줍니다. 80,000:1의 명암비와 와이드HD(1920x720)의 높은 해상도로 표현되는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통해 실내외 어디에서든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3.45m의 거리에서 최대 305cm 크기의 대형 화면 구현이 가능합니다. 특히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오토포커스(Auto Focus)’와 올록볼록한 굴곡이 있는 벽면 등 모든 면에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포커스 프리(Focus Free)’ 기능을 통해 누구나 선명하고 또렷한 고화질 영상을 손쉽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MP-CL1A는 내장 배터리를 탑재하여, 무선 통신 환경에서 약 2시간 정도의 연속 재생이 가능합니다. USB 출력 단자를 이용하면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나 외장 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해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충전을 할 수 있답니다:)

 

 

디자인과 소재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레이와 골드 컬러로 구성된 MP-CL1A는 메탈 소재를 이용해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튼튼한 내구성까지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작고 가벼운 모바일 프로젝터인 만큼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테니, 강인한 소재는 필수로 준비되어야겠지요?

물론 MP-CL1A는 유선 연결도 지원하며,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을 통해 영상을 대형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HDMI/MHL 단자를 이용한 유선 연결을 지원하며, MHL 케이블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결을 하거나 HDMI 케이블로 TV 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플레이스테이션 4, PC 등과도 연결을 하여 영상이나 게임을 더 선명하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2. 다양하게 즐기는 MP-CL1A

 

이렇게 많은 장점을 지닌 MP-CL1A는 얼마나 높은 활용도를 지니고 있을까요? 스타일지기가 직접 사용해보았습니다.

스타일지기는 평소 액션 영화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특히 액션이나 SF 장르의 경우 큰 사운드와 화면으로 감상할 때 감동이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먼저 소니 엑스페리아 XZ를 이용해 평소 좋아하던 영화인 ‘맨인블랙’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보다 생생한 관람을 위해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이용하여 SRS-X11와 연결한 후 사운드를 재생했습니다. 마치 영화관에 있는 것처럼 선명한 영상과 큰 사운드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모바일 프로젝터가 영화관보다 좋은 점이 있다면 바로 언제든지 원하는 때에 가장 편한 곳에서 관람을 할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앞으로도 영화가 보고 싶을 때마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하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MP-CL1A의 전원을 켠 뒤 오른쪽에 있는 [ENTER] 버튼을 누르면 메뉴 창이 나옵니다. 메뉴 창에서 [Bluetooth Function] – [Device list]를 선택하면 기기 리스트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인식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스피커 선택 후 마지막으로 오른쪽에 있는 [Connect]를 선택하면 블루투스 스피커가 연결되어 생생한 사운드를 함께 영상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MP-CL1A는 실내에 있을 때뿐만 아니라 캠핑장과 같은 여행지에서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거나 캠핑장에서 낮 동안 찍은 사진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타일지기는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확인하기 위해 엑스페리아 XZ의 미러링 기능을 활용해보았는데요, 엑스페리아 XZ와 MP-CL1A를 연결하는 방법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MP-CL1A를 켠 뒤 마찬가지로 [ENTER] 버튼을 누르고 [Input change] – [Screen mirroring] 상태로 설정을 해놓습니다.

 

 

그 후 엑스페리아 [설정] – [기기연결] – [화면 미러링]을 선택하면 기기선택 창에 MP-CL1A가 뜨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델명을 클릭하면 엑스페리아 XZ의 화면을 미니빔을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MP-CL1A는 비즈니스 자리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거나 게임을 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서 더욱 생생한 활용방법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