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따뜻한 기운이 싹 트는 봄을 앞두고 있으니 그 들뜨고 두근거리는 마음이 점점 차오르는 듯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만나는 순간들의 행복한 감정이 더없이 소중하고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는데요. 일상의 다양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만나보면서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워보는 건 어떨까요. 소니코리아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낭만 가득한 사진들을 만나는 행운을 누려보세요.
소니코리아 인스타그램에서는 더욱 다양한 사진과 소식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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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의 마음까지 스며든 보랏빛 세상
영화 <라라랜드>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으로 물든 보라색 하늘이 신비로움을 더해주는 사진입니다. 만남의 기쁨으로 맞잡은 어깨인지, 헤어짐의 아쉬움으로 마주 선 눈빛인지는 알 수 없지만, 연인의 마음이 서로를 향해 주변까지 환상적인 아련함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가로등이 오래도록 연인의 시간을 지켜봐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 다양한 빛깔의 초록
겨울 내 하얗게 물든 세상만 보다가, 초록빛으로 가득 찬 사진을 보니 기분이 절로 상쾌해지는데요. 이 사진을 보고 있자니, ‘초록’이라는 이름 아래 이렇게 다양한 빛과 색이 있었나 생각하게 됩니다. 곧 봄이 오면 산에도, 우리가 지나다니는 길목에도 초록빛으로 가득 차겠죠?
■ 바다와 불꽃이 펼쳐 놓은 꿈의 조각들
저 멀리 노을로 물든 하늘과, 이 노을빛을 품은 바다, 그리고 불꽃놀이가 만들어낸 작은 불꽃이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더운 한 여름, 일상을 잠시 접고 훌쩍 떠나온 바닷가에서 저녁에 불꽃놀이를 즐기는 것 같은데요. 사진 속 불꽃을 보고 있으니, 지난 날 빠르게 흘러간 우리의 추억들이 가슴 속에 피어오릅니다.
■ 마음 맞춰 나란히 내딛는 기쁜 발걸음
먼 나라 어느 거리에서 만난 아름다운 뒷모습. 어떤 길을 걸어왔든, 또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갈지 모르지만 두 사람이 나란히 걷는 길은 유명인사들로 가득 찬 레드카펫 못지 않을 듯합니다. 발걸음을 맞추고 호흡을 맞춰 걸었을 그 길만큼 마음을 나누고 말을 나눈 시간이 그대로 묻어나는 장면이라 마음이 더 따뜻해집니다.
■ 함께하는 행복이 수놓는 소소한 일상
특별한 이벤트가 없더라도 함께 공원에 앉아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는 소소한 시간은 지친 일상 속 작은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그런 일상이 더욱 그리운 요즘이기도 하구요. 연인이나 친구, 가족과 함께 시원한 바람 맞으며 상큼한 초록의 계절을 맘껏 느꼈던 지난 날들을 소환해 가슴 따뜻한 추억으로 되새겨 봅니다.
사랑, 희망, 꿈, 평화, 행복… 이름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단어들입니다.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인생에서 어느 한 순간 뒤돌아보면 소중하지 않은 순간이 없고, 그 모든 시간과 기억을 촘촘히 엮어가다가 불쑥 만들어지는 이런 단어들이 가슴을 뛰게 합니다. 설렘의 2월, 차분히 삶의 한 순간을 꺼내보며 따뜻한 미소로 채워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