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조그마한 블록으로 아이들의 두뇌를 말랑하게 해주는 소니의 ‘메시멜로 워크샵’. 메시멜로 워크샵은 소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시드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Seed Acceleration Program)’을 통해 개발된 ‘메시(MESH)’ 블록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교육 프로그램인데요.
지난 6월 30일, 소니코리아는 메시블록을 활용해 ‘2022 메시멜로(MESHMALLOW)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메시 블록을 활용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디지털 사물인터넷 기기를 만들어 냈던 ‘메시교육’의 현장, 함께 살펴볼까요?
‘메시멜로 워크샵’은 메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두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창의력을 높여 준다는 취지의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소니코리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메이커스 전문 교육 기관인 ‘타이드인스티튜트’와 함께 4번째 2022 메시멜로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워크샵에는 송파구에 위치한 기쁨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함께 했는데요. 아이들은 초롱초롱한 눈과 해맑은 표정으로 메시멜로 워크샵 1일 선생님으로 등장한 소니 팀원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손에 든 메시 블록을 보고 수업이 시작하기도 전에 질문을 하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이번 워크샵에는 메시 교육에 참여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는데요. 오쿠라 키쿠오 대표는 소니의 간략한 소개를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실패해도 괜찮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용기와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워크샵에서도 메시 블록을 직접 만지고, 고민하고, 궁금해하며, 자신만의 사물인터넷 기기를 만들어 보자”고 전했습니다.
메시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메시 블록의 특징적인 기능인 LED(빛), Brightness(밝기 감지), Move(움직임 감지), Motion(인체 감지)센서 등을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메시 블록을 다양한 각도에서 들기도 해보고, 만져보며 사물인터넷 기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조를 이루어 앉은 아이들은 머리를 맞대고 메시 블록을 탐구했는데요. 메시 블록에서 빛을 내기 위해 메시 앱을 통해서 LED 버튼을 생성하는 아이들은 녹아드는 마시멜로처럼 사물인터넷 기기 만들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메시 블록의 또다른 기능인 ‘스피커 알림 버튼’ 연결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자신이 녹음한 목소리가 나오면 설정한 알림이 작동된다는 것에 신기함을 느낀 아이들은 녹음된 서로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동센터가 아이들의 즐거운 목소리로 가득 찼었죠.
이어진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시간에는 우리 주변의 장소인 집, 학교, 대중교통 안 등에서 아이들이 직접 겪었던 문제들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안을 직접 작성하고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선글라스, 쓰레기통, 막대’ 등 일상의 주변 사물을 메시 블록에 직접 연결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기를 만들었는데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은 마치 개발자가 된 것처럼 진지하게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줬답니다!
이번 워크샵은 메시 블록을 통해 느꼈던 다양한 경험과 본인의 생각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끝으로 막을 내렸는데요. 친구가 발표하는 일상 속 문제에 공감을 하기도 하고, 메시 블록을 활용한 창의적인 해결 방안에 감탄도 했답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올해의 메시멜로 워크샵은 추후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8월 26(금)까지 부산, 구미, 평택, 오산 등 전국 각지를 오가며 개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소니코리아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For the Next Generation) “라는 본사의 슬로건처럼 메시멜로 워크샵과 같은 유의미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IT 교육,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니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