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하얀 구름이 멋들어진 그림을 그리는 파란 하늘과 알록달록 물든 단풍, 서늘한 바람과 낙엽이 지천으로 펼쳐지는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가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곳, 가벼운 카메라 하나만으로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가을 출사지를 소개합니다.
■ 진짜 가을 숲을 거닐다, 서울숲
계절감 있는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서울숲은 가을을 만나고 마음을 위로하기에 충분한 힐링 산책로 명소입니다. 물론 느긋하게 낙엽을 돗자리 삼아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어도 좋은 곳이죠. 작은 꽃들과 억새가 어우러진 설렘정원, 잔잔하게 흐르는 거울연못과 그 옆을 지키는 메타세콰이어, 조용한 감상의 시간을 제공하는 중앙호수와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삶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사색의 길,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숲길, 가을 풍경을 하나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바람의 언덕 등 형형색색 남다른 가을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답니다.
■ 동화 같은 대관람차 뷰, 당진 삽교호
당진 삽교호 놀이동산에는 지나가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 포토존이 있는데요.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서있는 대관람차와 그 앞에 펼쳐진 논밭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삽교호 놀이동산의 대관람차는 약 25층의 건물과 맞먹는 높이와 넓은 8인승을 자랑하는 서해안의 명소입니다. 관람차 꼭대기에 올라가면 그 높이가 무려 85m에 달한다고 하니, 주변 서해의 경관을 한눈에 보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가을에는 사진처럼 황금빛으로 물든 논을 배경으로 감성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이번 주말 당일치기 여행지로 고려해볼 만하겠죠?
■ 역사를 거슬러 조선의 가을과 마주하다, 경복궁
역사의 향기가 가득한 고궁은 가을이라는 계절과 참 잘 어울리는 고즈넉한 장소입니다. 특히 경복궁은 조선시대의 4대 궁 중에서도 가장 오래 되고 규모가 큰 궁궐이죠. 경복궁을 상징하는 정전인 근정전을 비롯해 경치 좋기로 손꼽히는 경회루와 향원정 등을 둘러보는 산책길은 어디에 프레임을 맞춰도 그림이 되는데요. 시간을 거슬러 역사의 한 장면을 품고 있는 기와나 연못 등이 가을 햇살이나 가을 달빛과 어우러져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11월 6일까지 야간 개장도 하고 있으니 가을밤 낭만을 낚으러 카메라를 들고 경복궁으로 떠나보세요.
■ 가을이 물든 감성 공간에 빠지다, 파주 벽초지 수목원
파주 벽초지 수목원에는 설렘, 신화, 모험, 자유, 사색, 감동 등 6가지 테마 공간을 통해 동서양의 신비로운 매력을 담아낸 27개의 정원이 있답니다. 가을의 풍성함을 더하는 9월의 달리아, 10월의 국화꽃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이죠. 산책로는 물론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정원을 둘러보고 저장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특히, 데이트 명소이자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명소로 알려진 장수주목터널은 신비롭고 인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개성 있는 가을 풍경을 만나러 주말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세요.
가을 풍경을 담아줄 소니 G Master & G 렌즈 정품등록 프로모션
가을을 맞아 소니코리아는 11월 23일(수)까지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Master와 G렌즈 중 6종(SEL70200GM, SEL2470GM, SEL1635GM, SEL24F14GM, SEL90M28G, SEL24105G)의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렌즈를 구매하고 정품등록과 사은품 신청을 완료한 분들께는 가을 출사에 필요한 사은품을 선물로 드릴 예정입니다. 새로운 렌즈도 장만하고, 출사 아이템도 받아 가을의 풍경을 만끽하러 떠나볼까요?
이번 G Master 및 G 렌즈 정품등록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알파 홈페이지(www.sony.co.kr/alpha) 또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해주세요!
가을이라는 계절은 높아진 하늘과 새하얀 구름, 울긋불긋 화려한 나무들이 주인공이죠. 예쁜 색감이 손짓하는 도심 속 단풍 명소로 가을 나들이 나선 김에 삼각대도 세워놓고, 가을 사진 한 장씩 남겨 볼까요? 깊어가는 가을, 다시 오지 않을 2022년의 가을을 온 몸 가득 느껴보세요. 😊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