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처음 보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해외여행은 언제나 설렘이 가득합니다. 그 중에서도 런던은 깊은 역사와 문화 덕에 시간의 흐름이 묻어나는 건물들과 예술적인 거리의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인데요. 소니 카메라와 함께 떠난 김영철 작가가 뷰파인더로 본 런던의 감성을 여러분에게도 소개합니다. Alpha 7 IV와 SEL2070G가 보여주는 런던은 어떤 풍경일까요? 사진으로 떠나는 런던 여행에 초대합니다!
■ 런던 타워 브릿지
런던 타워 브릿지는 런던의 대표적인 장소입니다. 도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템즈강 위로 남과 북을 잇는 런던 타워 브릿지는 개폐가 가능한 도개교로 양쪽에 고딕 양식의 거대한 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늘을 배경으로 템즈강 위를 가로지를 수 있는 런던 타워 브릿지는 해가 지고 노을이 지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런던 타워 브릿지 실내로 들어가면 템즈강과 런던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이기도 하죠. 고딕 양식이 주는 웅장함과 견고함이 함께 담긴 런던 타워 브릿지는 런던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줍니다.
■ 국회의사당
영국의 국회의사당은 세계 최초의 의회민주주의를 실현한 영국 정치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템즈강을 따라 이어져 있는데요. 1870년에 건설된 고딕 양식의 국회의사당은 역사와 영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펄럭이는 영국 깃발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고딕 양식의 국회의사당은 영국의 정신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국의 랜드마크인 국회의사당 동쪽 끝에 위치한 빅벤은 멀리서도 보이는 높이로 런던의 명물 역할을 해냅니다. 잔잔히 흐르는 템즈강과 다리, 높이 솟아 있는 국회의사당의 빅벤은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죠. A7M4의 3,300만 화소의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로 담아낸 영국의 빅벤의 모습. 건축물의 견고함과 세밀함이 자아내는 건축미는 풀프레임 카메라를 통해 담아냈을 때 그 아름다움이 느껴지죠.
런던 여행의 코스 중에서 놓치면 안 되는 곳 중하 나인 런던 아이는 국회의사당 강 건너편에 위치해 런던 전경을 내다볼 수 있는 대 관람차입니다. 2000년도 Y2K 축제를 위해 만들어진 런던 아이는 건축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죠. 런던아이는 천천히 돌아가며 고즈넉한 런던의 감성을 더해주는데요. 밤이 되면 아름답게 빛나며 런던 시내를 밝힙니다.
런던에서는 대표적인 상징물인 빨간 빅버스를 비롯해 곳곳에 팝한 컬러감의 피사체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런 컬러감을 곳곳에서 찾아내 사진에 담아내는 것도 여행의 묘미가 될 것 같습니다.
■ 런던의 일상
런던 도심 속 잔잔하게 흐르는 호수 위로 유유히 움직이는 백조의 우아한 움직임은 마음을 호수처럼 평온하게 해줍니다. 대표적인 관광명소도 좋지만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장소 역시 좋은 선택지가 되죠. 카메라를 어깨에 매고 공원이나 호수처럼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서 여행객이 아닌 런던의 일부분이 되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해외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현지인들의 일상이 묻어나 있는 공간을 보며 장소만이 가진 무드와 감성을 느끼는 것일 텐데요. 대표적인 랜드마크와 관광명소도 좋지만, 소소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런던의 골목, 거리를 걸으며 런던만이 가진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아보세요.
도시 곳곳 다양한 감성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런던으로 떠나는 사진 여행, 어떠셨나요?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런던은 매 순간이 설레는 여행지가 되죠. 혹시 올 해 휴가지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번에는 런던 여행 어떠신가요? 소니 카메라와 함께 런던을 배경삼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